수요일, 11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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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여행 펀딩’ 연간 59%↑…‘제주 포도호텔’ 1.5억 원 매출 기록

와디즈(대표 신혜성)의 여행 카테고리가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여행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올해(1~11월 17일 기준) 여행 펀딩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했으며, 특히 10월~11월 17일 기간만 보면 전년 동기 대비 8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여행 프로젝트당 평균 거래액 또한 전년 대비 49% 증가하며, 거래 규모뿐 아니라 프로젝트 성과도 함께 성장했다.

주요 성장 배경에는 프리미엄 숙박, 반려동물 동반 여행, 액티비티형 여행 등 와디즈 단독 구성으로 기획된 상품들이 잇따라 호응을 얻은 것이 주효했다.  특히 올해 와디즈 여행상품은 ‘여기서만 구매할 수 있는 구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와디즈는 호텔·여행사와 협업해 객실 혜택, 이용권, 전용 굿즈 등을 단독으로 재설계해 제공하며, 프리오더 방식의 희소성·특전 중심 구성이 MZ의 여행 소비 패턴과 맞물리며 자연스럽게 흥행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대표 사례로 프리미엄 숙박 상품이 꼽힌다. 하루 단 26개 객실만 프리오더로 진행된 ‘제주 포도호텔’은 223명의 참여로 약 1억5천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제주 포도호텔은 세계적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프라이빗 호텔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부띠끄 호텔이다. 프리오더 혜택으로 추가 인원 무료, 온천·수영장 무료 이용, 포도 뮤지엄 입장권 제공 등으로 준비 수량 전량이 매진됐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리조트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330여 명의 참여로 약 1억1천만 원 매출을 달성하며 1,500만 명 규모의 반려인 시장 수요를 정확히 공략했다. 체험형 여행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와디즈 단독으로 하나투어는 세계 3대 트레킹 코스 ‘호도협’ 패키지를 11월 25일 선보였고, 세계 3대 다이빙 명소 ‘부나켄 국립공원’ 보트 다이빙 등 액티비티와 휴식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오늘(11월 26일) 오픈할 예정이다.

와디즈는 연말·겨울 성수기에 맞춰 프리미엄 숙박, 반려동물 동반, 시즌 액티비티 등 단독 구성 중심의 신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올해 여행 상품은 ‘프리미엄 및 단독 구성’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프리미엄 숙박과 체험형 여행 등 와디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여행 상품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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