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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4월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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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반등에 ‘산후 케어 수요’ 증가…리필드, ‘두피 특화’로 승부수

산후 탈모 겨냥한 '리필드', 생체 내재 성분 활용으로 1년 새 여성 수요 185% 급증

최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난 2만 6000여 명을 기록하며 2019년 이후 7년 만의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처럼 출산율이 반등 기미를 보이면서 유통업계에서는 그간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임산부 및 수유부 타깃의 특수 케어 시장에 주목하는 추세다. 특히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으로 치부됐던 산후 모발 탈락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려는 3040 세대의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뷰티 틈새시장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과거 남성 중심이었던 탈모 시장 환경에서 3040 여성 소비자들은 이제 모유 수유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인체 친화적 성분 유무를 최우선 구매 기준으로 삼는 등 뚜렷한 행동 변화를 보인다. 이에 대응해 콘스탄트(대표 정근식)가 전개하는 두피케어 브랜드 ‘리필드’는 기존 합성 호르몬을 배제하고 생체 내재 물질인 ‘cADPR(사이클릭 ADP-리보스)’을 전면에 내세우는 차별화 전략을 택했다. 인위적인 화학적 자극을 줄이고 두피 환경의 근본적인 안정화를 유도하는 기술력을 통해 예민해진 산모들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안전성을 강조한 타깃 맞춤형 노선은 즉각적인 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 올해 1월 기준 리필드 전체 이용자 중 여성 비중은 81%를 돌파했으며, 최근 1년 사이 여성 구매자 규모는 185%가량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브랜드 론칭 초기 남성 타깃에 집중했던 과거와 비교해, 임신과 출산에 따른 여성의 호르몬 변화를 정확히 겨냥한 피보팅(Pivoting)이 브랜드 전체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한다.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브랜드 측은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브랜드 록인(Lock-in) 효과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근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연계해 홀로 육아를 감당하는 여성들에게 ‘사이토카인 헤어토닉 부스터 프로’ 제품과 지원금을 후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각화했다.

리필드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양미경 서울대 의학박사는 “출산 전후 여성들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주기 솔루션을 완성해 두피 건강 불균형으로 인한 산모들의 심리적 고충을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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