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에서 개최한 ‘2026 코오롱 트레일 캠프 울릉(2026 KOLON TRAIL CAMP ULLEUNG)’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비자들이 단순한 물품 구매를 넘어 브랜드가 제공하는 독점적인 오프라인 경험에 가치를 두기 시작하면서 패션 기업들의 마케팅 방식도 한층 고도화되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이번 행사의 참가자 모집은 오픈 당일 전 프로그램이 마감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코오롱스포츠가 가진 아웃도어 전문성과 울릉도라는 공간의 특수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에는 총 12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각자의 숙련도와 취향에 맞춰 클라이밍, 트레일러닝, 하이킹 중 하나를 선택해 울릉도의 대자연을 탐험했다. 가장 눈길을 끈 ‘클라이밍’ 프로그램의 경우 참가자들이 삼선암을 배경으로 코오롱 등산학교가 새롭게 개척한 루트를 따라 바다 위 절벽을 오르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트레일러닝’ 부문은 이틀 동안 해안과 산악 지형을 잇는 44.4km 코스를 달리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코오롱 애슬릿 소속 김지수, 김영조, 양주하, 강민구, 안기현 선수가 그룹별 리더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필드 경험을 공유했다. 박배낭을 메고 태하항에서 출발해 나리분지를 거쳐 도동까지 능선을 종단한 ‘하이킹’ 참가자들은 현지 산악구조대와 동행하며 원시림과 해안 절벽을 안전하게 주파했다.

일과가 끝난 저녁 시간은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도전과 경험을 나누는 커뮤니티의 장으로 꾸며졌다. 산채나물 비빔밥과 제철 해산물 등 울릉도 현지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나누며 아웃도어가 주는 유대감과 연결의 가치를 공유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코오롱 트레일 캠프 울릉은 함께 경험을 나누는 아웃도어의 본질적인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웃도어 경험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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