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Channel수집도 하나의 취향…아이파크몰, '컬렉션 카드' 팬덤 모은다

수집도 하나의 취향…아이파크몰, ‘컬렉션 카드’ 팬덤 모은다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취향과 경험을 소비하는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컬렉션 카드 시장도 새로운 팬덤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한때 일부 수집가들의 취미로 여겨졌던 카드 수집은 최근 스포츠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IP와 결합하며 하나의 취향 소비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 희귀 카드 거래와 리셀 시장이 성장하고, 관련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카드 자체를 넘어 콘텐츠를 경험하는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모습이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과 컬렉터블 카드 게임(CCG) 시장 규모는 약 151억 달러(약 22조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카드 수집 문화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유통업계는 이를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HDC그룹(회장 정몽규)의 아이파크몰은 오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용산점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 내 ‘더 팝업(The POP-UP)’에서 컬렉션 카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야구 예능 IP ‘불꽃야구 시즌2’와 글로벌 컬렉션 카드 브랜드 ‘KAYOU’, 스포츠 카드 브랜드 파니니(Panini)가 함께 참여한다. 행사장은 ‘불꽃야구 존’, ‘KAYOU 존’, ‘월드컵 존’으로 구성되며 스포츠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팬덤 콘텐츠를 한 공간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불꽃야구 존’에서는 불꽃야구 시즌2 선수 컬렉션 카드가 국내 처음으로 공개된다. 현장에는 선수 카드 쇼케이스와 포토존이 마련되며, 어센틱 유니폼과 모자, 기념구, 응원 굿즈 등 다양한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KAYOU 존’에서는 나루토, 해리포터, 톰과 제리, 파워퍼프걸, 마이 리틀 포니, 울트라맨, 트랜스포머 등 글로벌 인기 IP 기반 컬렉션 카드와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월드컵 존’에서는 파니니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컬렉션 카드도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할인 프로모션과 구매 사은품 증정, 컬렉션 카드 라이브 언박싱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주목할 점은 이번 행사가 카드 수집 문화를 하나의 콘텐츠 경험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최근 유통업계는 팬덤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가 고객 방문을 유도하고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아이파크몰 역시 도파민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K-POP과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팬덤 기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김윤호 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이사)은 “카드 수집 문화는 다양한 IP와 팬덤이 연결되는 새로운 취향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며 “아이파크몰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관련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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