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Channel단순 특가 넘어 참여형 콘텐츠 배치...신세계, 미식 프로젝트 가동

단순 특가 넘어 참여형 콘텐츠 배치…신세계, 미식 프로젝트 가동

국내 백화점 업계는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에서 벗어나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복합 문화·경험 공간’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식음료(F&B) 콘텐츠는 집객 효과가 가장 확실한 앵커 테넌트(핵심 점포)로 자리 잡으며 차별화의 핵심 열쇠로 부상했다

백화점 식품관이 단순히 장을 보거나 끼니를 때우는 곳을 넘어, 최신 미식 트렌드를 가장 먼저 소비하는 문화 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신세계백화점(대표 박주형)이 오는 7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식품 전 장르를 아우르는 초대형 통합 패키지 행사 ‘테이스트 더 뉴 월드’를 전개하며 맞불을 놓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은 차별화된 고객 참여형 콘텐츠와 미식의 외연 확장이다. 신세계는 자체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인 ‘비아신세계’를 통해 스페인,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글로벌 미식 문화를 현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설계해 전면에 내세웠다.

이와 함께 강레오, 조은희, 신현도, 김창욱 등 스타 셰프들의 요리 시연을 보고 음식을 직접 맛보는 ‘아카데미 셰프 테이블’을 기획해 독점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12일까지 앱 응모를 거쳐 8월 중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거점 점포의 식품관 경쟁력도 대폭 강화한다. 백화점 간의 F&B 경쟁이 단순한 유명 맛집 유치 경쟁을 넘어 고도화된 취향 커뮤니티 조성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커머스의 공세 속에서 오프라인 매장만이 줄 수 있는 오감 만족형 미식 경험이 백화점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분수효과로 이어질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RELATED ARTICLES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