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핵심 상권의 오프라인 유통 지형이 리뉴얼을 넘어 리테일테인먼트(Retailtainment) 및 커뮤니티 기반 멤버십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사우스시티가 스포츠 전문관의 성공적인 리뉴얼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 참여형 멤버십인 ‘스포츠크루’를 전격 도입하며 3040세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신세계 사우스시티, 스포츠 멤버십 ‘스포츠크루’를 왜 도입했나?
최근 3040세대를 중심으로 운동과 건강 관리가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가의 스포츠 관련 매출 흐름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30대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67.8%, 40대는 67.1%를 기록하며 전 연령대 중 가장 왕성한 활동성을 보였다.

특히 신세계 사우스시티가 위치한 경기 남부 권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거대 반도체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있어 구매력이 뛰어난 3040 직장인 인구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맞춰 신세계 사우스시티는 올해 4월 스포츠 전문관에 대한 대규모 리뉴얼을 감행했다. 아디다스 퍼포먼스와 뉴발란스를 대형화 및 확대 오픈하고, 푸마, 휠라 등 주요 35개 브랜드를 새단장해 매장 경쟁력을 전면 끌어올렸다.
MD 개편의 효과는 곧바로 실적으로 입증됐다.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신세계 사우스시티의 스포츠·패션·골프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했다. 무엇보다 공간을 넓힌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핵심 브랜드의 3040 고객 수가 전년 대비 15% 늘어나며 타깃 고객 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 구분 | 주요 실적 및 프로그램 핵심 내용 |
| 리뉴얼 성과 (5~6월) | 스포츠·패션·골프 매출 전년比 14%↑ / 핵심 브랜드 3040 고객 전년比 15%↑ |
| 주요 입점 브랜드 | 아디다스 퍼포먼스, 뉴발란스(확대 오픈), 푸마, 휠라 등 35개 브랜드 리뉴얼 |
| 스포츠크루 마일리지 | 7월~12월 스포츠·패션·골프 장르 구매액 기반 적립 및 신백 리워드 제공 |
| 추가 혜택 및 커뮤니티 | 푸드마켓·F&B 및 브랜드 할인권, 모바일 앱 내 ‘신사클럽 스포츠크루’ 운영 |
이번에 선보인 ‘스포츠크루’는 이러한 상승세를 굳히기 위한 전략적 카드로,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일수록 혜택이 커지도록 설계됐다. 7월부터 12월까지 스포츠·패션·골프 장르에서 구매한 금액에 따라 스포츠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누적 실적에 따라 ‘신백 리워드’를 비롯해 푸드마켓 및 F&B 할인권, 각 장르별 할인 쿠폰 등 다채로운 혜택이 지급된다.

단순 혜택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자사 모바일 앱(APP) 내 ‘신사클럽 스포츠크루’라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다. 고객들은 러닝, 골프 등 실제 스포츠 활동 후기와 운동 인증글을 올리며 소통할 수 있으며, 매월 우수 활동 고객에게는 최대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이 증정된다. 소비자의 구매 행위와 일상 속 운동을 자연스럽게 묶어 유대감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배준석 신세계 사우스시티 점장은 “스포츠 전문관의 경쟁력을 끌어올림으로써 고객들의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스포츠크루를 포함한 폭넓은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쇼핑을 넘어 운동과 커뮤니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 사우스시티는 향후에도 스포츠, 패션, 골프 카테고리의 상품 라인업과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적극 수용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경험 중심 리테일 거점’으로서의 독점적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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