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 루디프로젝트가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와 도네이션 프로젝트‘홒-런 캠페인(HOPE-RUN campaign)’ 협약을 체결했다.
1985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해 스포츠아이웨어 분야의 독보적인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루디프로젝트는, 그 동안 추신수 선수뿐 만 아니라 각종 종목의 엘리트 선수들을 꾸준히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산업 연계 활동을 지속해왔다.
희망을 뜻하는 ‘HOPE’ 과 ‘HOMERUN’의 합성어인 홒-런 캠페인은, 추신수의 홈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의미로, 추신수 선수의 홈런 1개당 1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추신수 선수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로 성사됐다. KBO리그로 돌아와 올 시즌 현재 10홈런을 기록 중이며 리그 전체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는 “KBO로 돌아오면서 한국에 계신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던 중에 좋은 기회가 생겨 이번 캠페인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루디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번 홒-런 캠페인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하는 추신수 선수와 루디프로젝트의 같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루디프로젝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애정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