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 상승 주기가 앞당겨지면서 남성 패션 시장의 소비 키워드가 ‘단순 디자인’에서 ‘체감 온도 최적화’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기점으로 선물 수요와 여름 조기 구매 수요가 맞물리면서, 업계에서는 고기능성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형지I&C(대표 최혜원)의 남성 토탈 이너웨어 브랜드 예작(YEZAC)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소재 경쟁력을 극대화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예작이 주력으로 내세운 린넨라이크 셔츠는 일본에서 직수입한 특수 소재를 적용해 천연 린넨의 질감을 살리면서도 고질적인 문제였던 구김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시어서커 셔츠는 원단 특유의 요철 조직을 활용해 피부 접촉 면적을 줄임으로써 공기 순환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통 채널별로는 타깃 고객의 구매 패턴에 맞춘 ‘정밀 가격 전략’을 구사한다. 오는 4월 2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이어지는 행사 기간 동안 백화점과 아울렛은 서로 다른 혜택 구조를 가져간다. 백화점의 경우 구매 금액에 비례한 즉시 할인(20만 원/40만 원 기준 각 2만 원/4만 원)을 통해 객단가 상승을 유도하며, 아울렛은 다회 구매 고객을 겨냥해 3개 품목 이상 구매 시 10%를 추가 할인하는 볼륨 세일 방식을 채택했다.
제품 구성에서도 실용성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셔츠와 넥타이 혹은 벨트로 구성된 8만 9000원대의 실속형 세트부터, 셔츠 2종이나 액세서리를 조합한 15만 원대 세트까지 가격대를 다각화했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선물 비용 부담은 낮추되 구성의 풍성함은 유지하려는 ‘스마트 컨슈머’의 심리를 관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능성 강화 전략이 선물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의 선물 트렌드는 받는 이의 실질적인 편의성을 고려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관리가 까다로운 전통 드레스 셔츠보다는 세탁과 관리가 용이한 테크니컬 셔츠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작이 드레스 셔츠를 넘어 캐주얼, 비즈니스 셋업, 액세서리까지 라인업을 확장한 것은 브랜드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 충성도를 제고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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