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의 복합쇼핑몰 IFC몰에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다양한 플래그십스토어가 자리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가 서울에 진출할 때 복합쇼핑몰 가운데 첫 매장, 즉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대상지로 IFC몰을 꼽고 있는 것이다.
IFC몰은 2012년 8월 서울의 금융 중심지 여의도에 최초로 오픈한 글로벌 스타일 쇼핑몰로 현재 쇼핑과 외식, 문화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인기를 얻고 있다. IFC몰은 29~55층 규모의 3개 오피스 빌딩과 38 층짜리 스마트 럭셔리 호텔인 콘래드 서울을 포함하고 있어 자체 상주 인구를 포함해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을 끼고 있어 많은 유동인구가 유발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나아가 여의도가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 역할을 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구매력이 강한 2030 오피스족들이 IFC몰 인근에 대거 상주하고 있고, 주변 아파트 단지에는 젊은 부부층이 거주해 IFC몰은 글로벌 브랜드들에게는 매력적인 복합쇼핑몰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 인해 글로벌 브랜드들이 한국 내 백화점 혹은 복합쇼핑몰에 입점해 비즈니스의 성공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베드 대상 유통 시설로 IFC몰을 영순위로 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IFC몰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서울에 진출할 경우 복합쇼핑몰로는 가장 먼저 입점하고 싶은 유통 시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샤넬 뷰티 부티크를 시작으로 다이슨 데모스토어, 애플, 풋락커 등이 한국 내 복합쇼핑몰 가운데 첫 매장을 IFC몰에 오픈했다.

2018년 12월 IFC몰 L1층에 들어선 ‘샤넬 뷰티 부티크’는 메이크업과 향수·스킨케어까지 샤넬 뷰티 전제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샤넬 IFC 뷰티 부티크’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다.
또한 남성 전용 뷰티 공간 ‘보이 드 샤넬’도 구성돼 있다.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런칭된 ‘보이 드 샤넬’을 통해 남성 고객들은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IFC몰 L2층에 다이슨 데모스토어의 첫번째 매장이 지난 1월 오픈했다.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다이슨 데모스토어는 청소기, 선풍기 및 공기청정기 등 리빙 가전부터 헤어케어 등 뷰티 제품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이슨 엔지니어로부터 교육받은 전문가 ‘엑스퍼트’들이 제품의 최신 기술과 사용 방법을 고객들에게 직접 전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글로벌 브랜드 첫 매장 오픈과 함께 쇼핑 환경 개선에 호응도 상승

올해 2월에는 국내 2번째 매장이면서 복합 쇼핑몰 가운데 첫 번째 매장인 애플 스토어가 서울 여의도 IFC몰 L1층에 오픈했다. 애플은 여의도가 정치·경제·방송의 중심지라는 점을 고려해 가로수길에 이어 IFC몰을 우선 대상지로 낙점한 것이다. 애플은 IFC몰 내에 들어서 한국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인력을 두 배 이상 증원했다.
총 117명의 직원이 팀을 이뤄 일하고 외국인을 위해 총 6개 언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많은 투자를 단행했다. 애플은 IFC몰 매장에 여의도 근처를 산책하며 풍경을 애플 기기로 찍어볼 수 있도록 돕는 체험 세션도 운영한다. 또한 매장에서 전문가와 공동 개발해 결과물을 가져가는 연구소 세션도 진행하는 특별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세계 최대 슈즈멀티숍 브랜드 풋락커가 IFC몰의 L2층에 오픈했다. 서울 홍대, 신촌, 명동, 가로수길에 이어 복합쇼핑몰 가운데 첫 매장으로 IFC몰을 선택한 것이다. 풋락커는 나이키, 뉴발란스, 휠라 등 최근에 인기 높은 브랜드 신발을 대거 구성해 IFC몰을 찾는 사람들의 신발 쇼핑 니즈를 해결해 나갈 전망이다. 이처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은 현재 수준 놓은 오피스족,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 고객, 주변 아파트 단지의 젊은 가족단위 고객까지 몰리는 있어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첫번째 매장 오픈 대상지로 계속해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IFC몰은 지난 6월, 가족 단위 고객이 불편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위해 베이비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젖먹이 아기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한 베이비라운지는 프라이빗한 수유실까지 준비돼 있어 주부들로부터 더욱 더 인기다.
나아가 IFC몰은 많은 고객들이 편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다크한 톤의 벽과 세면대, 그리고 아늑한 조명으로 더욱 편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이어서 장애인 화장실도 리뉴얼을 단행하고 있다.
이처럼 IFC몰은 향후에도 고객들을 위한 환경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늘 신선하고, 흥미로운 시설로 자리매김시켜 서울의 복합 쇼핑몰 문화를 리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