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11개 브랜드, 와디즈서 2021년 FW 신상품 대규모 펀딩 진행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손잡고 11개 브랜드의 신규 아이템 15종을 선공개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는 패션 기업으로는 첫 대규모 펀딩 기획전으로, 코오롱FnC는 와디즈를 통해 그간 코오롱FnC와 접점이 없던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코오롱FnC의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코오롱FnC는 이번 펀딩 기획전을 통해 총 11개 브랜드의 아이템 15종을 소개한다.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는 아이템을 선정했을 뿐 아니라, 일부 아이템은 와디즈 익스클루시브로 제작하여 이번 기획전만의 특별함도 더했다. 이는 코오롱FnC의 브랜드가 가진 강점 중 하나인 상품력을 중심으로, 코오롱FnC가 직접 론칭하고 키워낸 브랜드들을 가감없이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스포츠’는 캠핑용 랜턴과 아웃도어 레깅스를,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는 자동차 에어백를 소재로 제작한 노트북/태블릿PC 파우치 3종을 선보인다.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와 ‘지오투’는 각각 수트, 셔츠, 타이, 양말로 구성된 관혼상제 세트와 겨울 울 코트 2종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은 남성용 다운을, ’하이드아웃’은 플리스 점퍼와 아노락 세트를 마련했다.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는 아라미드 라인의 재킷과 에이프런, 툴파우치, 벨트로 아이템을 구성했으며, 골프웨어 ‘골든베어’는 골프 초심자를 위한 스타터 키트를 기획, 선보인다. 온라인 신규 브랜드인 ‘SLTD’는 모직 코트를, 뷰티 브랜드 ‘라이크와이즈’는 슈퍼차지 수분패드, 아동복 ‘리틀클로젯’은 아동용 플리스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김민진 전략기획 파트리더는 “코오롱FnC는 코오롱스포츠가 론칭한 1975년부터 꾸준히 패션비즈니스를 이어왔다. 아웃도어부터 업사이클링 브랜드까지 그 범위도 넓고 다양하다. 이번 와디즈 기획 펀딩을 통해 코오롱FnC의 브랜드와 상품력을 새로운 소비자층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와디즈 패션잡화부문 유재하 팀장은 “이번 펀딩 기획전은 46년 역사의 패션기업 코오롱FnC와 패션부문 최초로 기획한 대규모 펀딩 기획전”이라며, “기존 채널에선 만나볼 수 없는 아웃도어,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와디즈 서포터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오롱FnC의 이번 와디즈 펀딩 기획전은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 페이지 개설을 시작하며, 본펀딩은 8월 3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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