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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A ‘비더비’…‘글로벌 K-뷰티’ 거점으로 자리매김

    SBA ‘비더비’…‘글로벌 K-뷰티’ 거점으로 자리매김

    서울시의 뷰티 산업 글로벌 진출 기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가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거점으로 자리잡으며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더비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022년 개관 이후 약 170만 명이 방문한 서울의 대표적인 K-뷰티 명소다. 누구나 방문해 서울의 유망 뷰티 브랜드 제품을 자유롭게 구경하고, 다양한 뷰티 테크놀로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브랜드와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포토제닉한 공간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글로벌 SNS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비더비 또한 자연스럽게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방문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비더비에서 콘텐츠를 촬영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공간을 통해 접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싱하거나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직·간접적인 유통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 19일에는 2,4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대표 왕홍 ‘천지(陈洁KiKi)’가 육성한 인플루언서 팀이 비더비를 방문해 콘텐츠 촬영과 브랜드 체험을 진행했다. 타오바오와 도우인 등에서 활동하며 연간 수천억 원대 거래액을 기록하는 천지 팀의 이번 방문은, 비더비의 글로벌 영향력을 엿볼 수 있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3년에는 ‘쉬샨’이 비더비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올해 상반기에도 2,46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브이브랜츠’를 비롯해 ‘미지에’, ‘이지’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비더비를 방문했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뷰티산업본부장은 “비더비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해외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글로벌 K-뷰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서울 뷰티브랜드들이 해외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은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관련 정보는 비더비 공식 인스타그램(@btheb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DDP 쇼룸, 개관 1년만에 120만명 방문…‘동대문  상권’ 활성화 기여

    DDP 쇼룸, 개관 1년만에 120만명 방문…‘동대문 상권’ 활성화 기여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동대문 패션 상권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활성화를 위해 기획하고 운영 중인 ‘DDP SHOWROOM(이하 DDP 쇼룸)’이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DDP 쇼룸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디자인랩 1층과 2층을 아우르는 패션 복합문화공간으로 B2B2C 사업을 통해 동대문 패션 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DP 쇼룸’은 2024년 5월 개관한 서울 패션의 글로벌 확산과 패션 산업 지원을 위한 패션 복합문화공간(Fashion Multi-cultural Space)공간으로, 패션-테크-아트가 컬래버된 대민 전시·이벤트 운영(B2C), 서울 도매브랜드와 패션 셀러를 위한 샘플스토어 및 스튜디오 운영(B2B)까지, 동대문 패션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DDP 쇼룸은 기존 컨벤션 대관 및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디자인랩 1층과 2층을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시설 및 패션 전문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B2B 사업으로 ‘낮도매쇼룸’을 콘셉트로 운영되는 샘플스토어를 통해 서울 패션 도매기업을 직접 지원하고, 동대문을 기반으로 패션 창업을 시작하는 ‘셀러(소매 판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샘플대여 및 촬영 전문 스튜디오를 운영하여 패션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개관 1주년을 맞이한 현재, DDP 쇼룸 무료 스튜디오의 예약률은 평균 90%를 상회하며 그 성과를 입증한다. 이와 동시에 DDP 쇼룸은 매 시즌 서울 패션-테크-아트가 컬래버된 체험형 전시를 개최하고, 오프라인 거점을 보유하지 못한 서울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매 판매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DDP 쇼룸은 단편적 공간 지원, 기업을 위한 판매지원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IP등과의 적극적인 컬래버를 통해 기업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며, 성수·강남·홍대 상권에 뒤지지 않는 기획전시의 메카로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이고 있다.

    DDP 쇼룸은 올해 서울 패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사업 시작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알리바바 타오바오 글로벌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상설 라이브커머스 운영이 대표적이다. 서울시의 상징적 건축물이자, 서울 패션의 중심지인 동대문 상권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패션 기업의 글로벌 판로개척,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개척을 위해 DDP 쇼룸은 지난 2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알리바바 타오바오 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DDP 쇼룸은 상설 라이브커머스 상시 운영 공간으로 활용돼 3개월 간 약 120건의 라이브커머스를 운영, 지금까지 총 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후 콰이쇼우, 티몰 글로벌 등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규모를 확대해 동대문 패션 상권의 글로벌화는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며, 재부흥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DDP 쇼룸은 동대문 도매 시장의 문화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는 DDP 쇼룸의 샘플스토어는 개관 이후 1년간 120여 곳 이상의 서울 패션 도매브랜드를 입점 지원했으며, 기존 밤도매 문화를 바꿔 ‘낮도매시장’ 의 역할을 수행하며 상시 샘플대여 및 상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 운영은 물론 DDP 쇼룸 기반 패션 창업자인 ‘디셀러(D-seller)’를 양성하고 교육하며 동대문 기반 패션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동대문 도매 기업의 판로 개척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매 판매 팝업 행사(‘25.1.)를 개최하기도 했다. DDP 쇼룸 샘플스토어 입점기업 13개소(14개 브랜드)의 참여로 이루어진 ’DDP 쇼룸 도매 브랜드 팝업‘은 “Design by 동대문’ 의류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 및 브랜드 홍보 목적으로 일반 고객에게도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

    DDP 쇼룸의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획전시 운영 사업은 서울의 패션을 가장 빠르게 소비하는 MZ세대와 글로벌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된다. 2024년에는 자체 기획전시로 DDP 쇼룸 공간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면,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IP와의 공동주관 기획전시를 연달아 개최하며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

    DDP 쇼룸의 기획전시는 글로벌 IP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5년, DDP 쇼룸은 쿠키런: 킹덤, 핑크퐁 아기상어, 발로란트 등 글로벌 기업의 게임, 캐릭터 IP와의 컬래버를 통해 성공적인 전시를 지속 유치하고 있다. 패션 테크와 결합한 체험형 행사 기획을 기반으로 DDP 쇼룸의 연간 총 방문객은 누적 120만 명에 달한다.

    각 전시는 서울 패션 브랜드와의 한정판 의류 출시, 패션 테크 기업과의 협업 등 타 전시와는 차별화된 기획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SBA와 더핑크퐁컴퍼니가 공동주관한 ‘BEST DAY EVER-아기상어와 최고의 하루’ 전시에는 5월 중 약 1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아기상어 IP 10주년을 기념해 서울 패션 브랜드 ‘골든조(GOLDEN JOE)’와의 컬래버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DDP 쇼룸에서 한정판 의류를 판매하는 등 패션업계와의 연계 사례도 지속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데브시스터즈와 공동주관하여 11.5만여 명이 방문한 ‘쿠키런: 킹덤 – 진리와 거짓의 게임’은 DDP 쇼룸에서 지원하는 패션 테크 기업와의 컬래버를 통해 전시를 개최했다. 게임 속 세계관을 오프라인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통문화(한복, 탈춤) 아트 컬래버 작품과 결합해 글로벌 IP와의 첫 컬래버 전시를 성황리에 운영한 바 있다. 6월부터는 라이엇게임즈와 공동주관하여 6월 현재 운영 중인 ‘발로란트 5주년 기념 체험형 팝업 – 내가 발로란트를 플레이하는 이유’가 운영된다.

    no 전시명 기간 참여기업 방문()
    1 DDP 쇼룸 GRAND OPENING

    DICEY-SHIFT(모험 이행)

    ‘24.5.27-6.30 네거티브쓰리,

    웨스켄, 씬, 조거쉬

    6.1만
    2 MEGA BOOPOO ‘24.7.10-8.25 엔에이유, 링거스튜디오 17.9만
    3 LOOK PLAY KEEP ‘24.9.27-2.11 PoC 참여기업* 30.2만
    4 쿠키런: 킹덤 4주년 특별전

    ‘진리와 거짓의 게임’

    ‘25.2.14-3.16 데브시스터즈 11.5만
    5 DDP 쇼룸, 봄 시즌 특별 전시

    SHOPPIC(쇼픽)

    ‘25.3.21-4.20 서울 패션 브랜드

    6개사**

    6.2만
    6 아기상어 10주년 기념 찹업

    BEST DAY EVER

    아기상어와 최고의 하루

    ‘25.4.25-5.25 더핑크퐁컴퍼니 11.1만
    7 발로란트 5주년 체험형 팝업

    내가 발로란트를 플레이하는 이유

    ‘25.6.2-6.22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진행 중

    * DDP SHOWROOM ‘24 PoC 지원기업 4개소 : 엔에이유, 메이드, 에어드랍, 소다컴퍼니
    ** WWD KOREA, 티지앤컴퍼니,파라웍스, 키모우이,페이크케미컬클럽, 프레노

    DDP 쇼룸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돼 있던 동대문 상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매 시즌 다채로운 전시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DDP 쇼룸을 하나의 ‘스튜디오’ 이자 ‘유행의 거점’으로 삼아, 끊임없이 콘텐츠를 생산하고 대중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은 서울 패션을 소비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동경하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개관 1주년을 맞은 DDP 쇼룸은 SNS를 기반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인플루언서와의 직접 협업 및 공동작업을 기반으로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개관 당시 300여 명의 패션 인플루언서를 초청했으며, 올해에는 글로벌 틱톡 크리에이터 100여 명이 참여하는 ‘파트너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DDP 쇼룸 인스타그램(@ddpshowroom_official)과 함께 협업한 크리에이터는 지금까지 누적 500여 명에 달하며, 그 조회수는 1,000만 회를 크게 웃돈다. 향후에도 서울의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사랑하는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이 예정되어 있어, 동대문 패션 상권과 서울 기업 홍보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는 “1주년을 맞이한 DDP 쇼룸은 패션-테크-아트가 결합된 컨셉을 바탕으로 동대문 상권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2025년에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에서의 사업 제안을 바탕으로 동대문 패션 상권의 글로벌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DDP 쇼룸이라는 공간 브랜드는 동대문 기반의 패션 산업의 부흥과 동대문 상권 일대를 활성화하는 거점 공간으로서 서울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문화 산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패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5 국제섬유&패션 전시회, DDP서 개최…7개국 95개사 참여

    2025 국제섬유&패션 전시회, DDP서 개최…7개국 95개사 참여

    한국섬유융합기술원(KITCT, 이사장 이형래)이 주최하고 ‘테넌트 뉴스’가 후원하는 2025 국제섬유&패션 전시회(2025 PSID)가 오는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섬유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융합(Convergence) 세미나와 함께 열려,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2025 PSID는 Neo Bohemian, Positive Regression, Essential Vitality, Essential Closet 등 4가지 테마로 기획되었다. 현대적인 감각의 보헤미안 스타일, 레트로와 어린 시절의 향수를 담은 디자인, 웰빙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3D 컬렉션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옷장 콘셉트 등이 이번 전시회의 주요 키워드다. 이를 통해 참가 업체들의 전시품 구성을 강조하고, 소비자들의 패션 소비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섬유 소재(원사, 원단), 패션 의류, 아동복, 액세서리,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세미나 개최, 바이어 교류 상담회가 함께 진행되며, 특히 동남아시아 3억명 규모의 무슬림 시장을 겨냥한 K-Fashion과 Modest Fashion 교류 협력 설명회도 열린다. 이를 통해 참가 업체들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국으로는 한국, 중국, 일본, 아세안(베트남 등 4개국) 등으로 총 7개국 95개사, 108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은 29개사(31부스), 중국은 59개사(70부스), 일본은 2개사, 아세안은 5개사가 참여한다.

    전시 품목은 크게 섬유 소재와 패션 의류로 나뉘며, 우븐, 니트, 트리코트, 라미네이팅, 본딩, 코팅, 프린트, 복합 소재 등 약 3,400여 종의 원단이 전시된다. 패션 의류는 아동복, 니트 캐주얼, 컨템포러리, 셔츠, 블라우스, 골프웨어, 스포츠웨어, 스웨터 등 700여 점이 출품되며, 이 외에도 액세서리, 화장품, 원부자재 등 관련 제품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2026년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트렌드, 이커머스 시대의 패션 소재 기획, 섬유산업의 ESG 경영, 색채 활용 건강법, 컬러와 공간을 활용한 브랜드 스토리텔링(VMD), 틱톡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패션 유통, 신축 기술을 활용한 섬유 소재 개발, 식물성 유래 추출물을 포함한 기능성 소재 소개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진다.

    특히, K-Fashion과 Modest Fashion의 협력을 통한 동남아 무슬림 시장 진출 전략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전시회 참관을 원하는 방문객은 공식 홈페이지(www.psidexpo.co.kr)를 통해 무료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현장 등록도 병행 운영된다. 또한, 참가 업체와 바이어 간 원활한 상담을 위해 전시장 내 바이어 상담실 및 참가 업체 상담실이 운영되며, 특정 품목에 관심 있는 기업은 사무국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맞춰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2024 FW 서울패션위크 기대 이상의 성과…방문객 총 3만7,650명

    2024 FW 서울패션위크 기대 이상의 성과…방문객 총 3만7,650명

    올해 가을∙겨울 패션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2024 FW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가 지난 2월 1일(목)부터 2월 5일(월)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됐다. 총 21개 국내 브랜드가 패션쇼 무대를 선보이며 대망의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패션쇼를 한 달여 앞당겨 개최했는데, K패션에 대한 세계적인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세계 4대 패션위크(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보다 한발 앞서 다음 시즌의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며 해외 큰 손 바이어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새로운 얼굴, 새로운 스타일(New Face, New Style)의 서울패션위크로 기대를 걸었던 ‘2024 FW 서울패션위크’는 K디자이너 K브랜드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고 이러한 호응은 숫자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의 방문객은 총 3만7,650명(※ 2023년 춘계:3만500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21개 패션쇼에서 1만2,150명이 모였으며, DDP는 15개쇼에서 650명, 성수 에스팩토리에서는 6개쇼에 400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시즌 진행 이벤트나 프로그램 중 가장 좋은 성과로 꼽힌 것은‘쇼룸 투어’이었다. 해외 바이어의 브랜드 이해와 계약 체결 제고를 위해 이번 시즌부터 신규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운영했던 쇼룸 투어는 기대 이상의 반응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강남과 성수로 나누어 2개 코스로 진행됐으며, 총 12개 브랜드 쇼룸과 22개 브랜드 이상의 편집숍 참여가 있었다.

    또한 총 228건 방문 상담 진행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트레이드쇼 현장에서 진행하는 상담 방식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트레이드쇼 경우, 참여 브랜드는 68개사로 해외 바이어는 23개국 10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바이어 수는 350명에 달했다.

    수주 상담 건수 또한 지난해 1005건에 비해 올해 1,173건으로 올랐다. 트레이드쇼 현장 수주 상담 945건, 쇼룸투어 방문 상담 228건 등 활발한 수주 상담이 진행됐다.

    한편 전 시즌 대비 두드러진 성과로는 패션 성지인‘성수’로 확장됐다는 점이다. 이는 새로운 장소를 모색하고 있거나 로컬에 있는 패션 디자이너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성수 에스팩토리 패션쇼 개최(6건), 성수 패션맵 제작 및 배포(30여 곳), 성수를 배경으로 한 기업(무신사)과 협업 등이 함께 이뤄져 시너지를 냈을 뿐만 아니라‘서울패션위크’의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를 통한 가치 확장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 와이어트 ‘닥터포헤어’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참가

    와이어트 ‘닥터포헤어’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참가

    와이어트(대표 권규석, 원종석)의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가 올리브영을 대표하는 두피케어 브랜드 자격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 참여한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간 트렌드 결산과 고객 체험형 페스타가 결합된 K-뷰티 축제다. 대표제품 폴리젠 샴푸로 올해로 5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샴푸 부문을 수상한 닥터포헤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세계관을 담은 차별화된 콘셉트의 오리지널 랩 부스를 선보인다.오리지널 랩은 실제 10년간 두피케어센터를 운영해 온 닥터포헤어만의 전문성과 브랜드 철학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브랜드 슬로건 ‘JOY OF SHAMPOOING’을 활용해 더욱 감각적으로 변한 닥터포헤어의 위트있는 감성을 풀어냈다.

    국내 헤어 케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두피케어 센터에 뿌리를 두고 있는 닥터포헤어는 브랜드만이 갖고 있는 전문성을 전달하기 위해 부스 내 무료 두피 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 전문 자격과 풍성한 경험을 보유한 케어랩 소속 공인 두피 전문가 트리콜로지스트가 일대일 맞춤 두피 서비스를 통해 두피 유형과 문제를 진단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두피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브랜드의 위트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모발을 소중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를 시각화한 일명 모발 붙잡기 게임에 참여하면 순위에 따라 폴리젠 샴푸, 폴리젠 씨솔트 스케일러, 폴리젠 토닉, 헤리티지 샴푸 샘플 키트, 폴리젠 이지스왑 등 브랜드 대표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올리브영을 대표하는 두피 케어 브랜드로 참여하는 만큼 높은 책임감을 갖고 이번 오리지널 랩 부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 5년간 변함없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항상 더 좋은 제품, 다양한 서비스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 행사로 한 발짝 전진, ‘헤라 서울패션위크’ 성황리 폐막

    글로벌 행사로 한 발짝 전진, ‘헤라 서울패션위크’ 성황리 폐막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근)이 주관하는 이번 ‘2018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글로벌 패션 행사로 한 발짝 전진한 것으로 평가를 받으며 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세계적인 패션 전문가들이 세미나의 패널로 참여하고, 해외 유수의 유통업체와 편집숍 바이어, 또한 해외 기자와 패션 피플들의 방문이 이어져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을 대변하는 등 글로벌 행사로써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16일, 18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및 명예디자이너 루비나 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41개 국내외 최정상 디자이너 및 기업 브랜드가 참가한 ‘서울컬렉션’ 패션쇼와 101개의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진디자이너가 참여한 전문 수주상담회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16개의 ‘미니패션쇼’, 18개의 ‘오프쇼’ 등이 6일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를 비롯 서울 전역에서 진행됐다.

    이번 18S/S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시즌보다 특색 있고, 볼거리가 풍부한 컬렉션이 펼쳐졌다. 홍혜진 디자이너의 ‘더 스튜디오 케이’는 ‘Self Reality’ 콘셉트의 증강현실(AR)을 도입해 실제 런웨이 위에 픽셀로 이루어진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색적인 패션쇼를 선보였다. 또한,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우, 디그라운드, 현대홈쇼핑 등 기업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의 연합패션쇼가 더해져 보다 다채로운 패션쇼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강남, 종로 등에서도 18개의 오프쇼가 진행되어 서울 전역에서 패션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엠씨씨글로벌 협업 패션쇼(나인틴에이티, 필립페리세, 은주고)는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4소문 중 하나인 광희문에서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실질 구매력이 높은 글로벌 바이어 초청을 확대해 국내 신진디자이너들의 수주상담 기회를 확대했다. 바니스 뉴욕 백화점의 레아 킴(Barneys New York Women’s wear Executive Vice President, Leah Kim)과 셀프리지 백화점 지니 리(Selfridges Women’s Designwear Buying Manager, Jeannie Lee) 등 미주, 유럽의 하이엔드 백화점 및 온라인 편집샵 바이어 40명과 아시아권 백화점 및 편집샵 바이어 130여명이 참석해 K-패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실력 있고 유망 있는 디자이너들을 시상하는 피날레가 이어졌다. 먼저,헤라 서울패션위크 베스트 디자이너로는 37년간 패션디자이너로서의 명망을 이어온 루비나가 명예디자이너로 선정되었고, “한철리(HAN CHUL LEE)”의 이한철 디자이너(신진)와 2017 10소울이었던 “블라인드니스(BLINDNESS)”의 신규용, 박지선 디자이너(중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진행된 MCM 어워드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 참가 디자이너 중 “조셉안”의 안희철 디자이너가 수상하였다.

    현대홈쇼핑과 정구호 헤라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이 함께 런칭한 제이바이(J BY)의 판매수익으로 조성된 J BY 패션발전기금 수상자로는 ”한철리(HAN CHUL LEE)“와 ”블라인드니스(BLINDNESS)“가 선정돼 각 3000만원과 2억 원의 후원을 받게 되었다. 2018 10소울(10SOUL)로 ”블라인드니스(BLINDNESS), 한철리(HAN CHUL LEE), 푸시버튼(PUSHBUTTON), 뮌(MÜNN), 디앤디도트(D-ANTIDOTE), 부리(BOURIE), 와이씨에이치(YCH), 제이쿠(J KOO), 유저(YOUSER), 에이벨(A.Bell)“이 선정되었다. 2018 10소울은 내년 한 해 동안 해외 유명 백화점 및 편집숍에 팝업스토어 전시, 세일즈, 컨설팅 등의 다양한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루비나 명예디자이너 전시회’, ‘해외 멘토링 세미나’, ‘패션필름페스티벌-에스콰이어 무비나잇’, ‘헤라 LIP TALK SHOW’, ‘쎄씨 모델 캐스팅 콜’ 등의 볼거리와 ‘YOUNG PASSION NIGHT’, ‘DDP 푸드 라이브러리’ 등의 즐길거리, 그리고 ‘SFW X 11번가’, ‘GNS 샘플마켓’ 등의 살거리와 같은 다양한 시민참여행사가 열렸다.

    정구호 헤라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위크로 성장하고 있는 서울패션위크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패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이자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로 패션을 넘어 문화 축제로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며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한 전문 패션페어행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기대와 관심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0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영국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에서는 2017 10소울 다자이너들의 팝업스토어 및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한국의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매드 빅터의 그래피티와 윤여준 네온 아티스트가 같이 협업해 더욱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