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스니커즈 브랜드 올버즈(Allbirds)가 9월 27일 스타필드 하남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는 올버즈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와 더현대 서울점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매장이다.
이번에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점 올버즈 매장 역시 환경친화적인 콘셉트를 강조하여 꾸며졌다. 특히 벽지는 천연 소재인 한지를 활용하고, 올버즈 제품에도 사용되는 폐 플라스틱을 활용한 신발 끈을 인테리어에 활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세심하게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바닥재에는 화학물질 방출을 최소화한 그린가드(Green guard) 인증 제품을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마감재로 사용된 준불연 패브릭 원단은 국가에서 공식으로 인증한 환경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 안정성을 보장할 뿐 아니라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올버즈코리아 사업을 인수한 ㈜이에프쥐(EFG.CO) 관계자는 “올버즈는 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활동에서 지구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들은 이번 스타필드 하남 올버즈 매장에서 친환경 소재와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깨끗하고 편안한 실내 환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버즈는 국내 사업권을 ㈜이에프쥐(EFG.CO)에 양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재도약을 목표로 올 하반기까지 추가로 매장 확장 및 B2C, B2B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