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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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햄 성장세, 더운 가을 날씨 속에서도 매출 상승 빛났다

9월 늦더위 비수기에도 동기간 매출 전년비 10% 증가

가을을 맞은 9월에도 한 낮 무더위가 이어져 최악의 의류 매출을 보인 패션 업계 전반적인 분위기와 달리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의 ‘폴햄’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가을에 접어 들었지만 한 낮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패션 업계가 선보인 가을 신상 판매가 원활하지 않아 본격적인 패션 성수기가 시작된 9월에 역신장으로 돌아선 브랜드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폴햄은 9월 기준, 여름 판매율이 전년대비 47% 신장, 가을 판매율 전년대비 5% 신장을 마감하며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폴햄은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200억원, 영업이익 또한 20% 늘어난 18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미 전년도 최고 매출액을 달성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어 캐주얼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이다. 매출 상승세를 이끈 주력 상품으로 코숏 피케 가디건, 스웨트 셋업류를 포함해 여성 상품까지 특히 반응이 좋았다는 평이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스테디 셀링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코숏 그래픽 맨투맨은 세미 오버핏에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그 외, 김태리가 착용한 그린 컬러의 빅 그래픽 크롭 맨투맨은 한달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폴햄은 여성 스타일을 소재와 컬러 등 다양화했는데, 김태리가 착용한 셔츠, 원피스, 데님은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매출을 견인했다. 앞으로 브랜드 모토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기분 좋게 나만의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베이직 웨어에 대한 진정성과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강력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폴햄은 2023년도 매출 목표 25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유통망은 300개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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