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출발한 브랜드 골든구스(글로벌 CEO 실비오 캄파라)가 지난 4월 19일, 2024 베니스 비엔날레(Biennale Arte 2024) 기간 중 베니스 마게라에 브랜드의 DNA를 담은 복합문화공간 ‘HAUS’를 오픈하며, 이를 기념하는 ‘하우스 오브 드리머(Haus of Dreamers)’ 이벤트를 진행했다.
골든구스의 글로벌 컬쳐 플랫폼인 HAUS는 브랜드의 커뮤니티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이자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을 하나로 묶는 공간으로 골든구스의 탄생지인 이탈리아 베니스의 산업 항구인 마게라에 뿌리를 두고 있다.골든구스의 DNA를 그대로 구현한 피지털(Physital) 공간으로서 문화, 예술을 후원하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조명한다. 또한,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문화와 예술을 조명하며 아카데미(Academy), 마노비아(Manovia),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행거(Hangar) 공간을 통해 창의성을 불러일으키는 글로벌 컬쳐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에 아티스트 커뮤니티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골든구스는 HAUS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비주얼 아티스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Andrés Reisinger), 이탈리아 조각가 파비오 비알레(Fabio Viale), 프랑스계 이탈리아 화가 마이아 레기스(Maïa Régis), 푸에르토리코계 미국인 가수 미아 라일라니(Mia Lailan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4인을 초청, 인상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Haus Of Dreamers’ 이벤트를 선보였다.첫 시작은 HAUS의 피아짜(Piazza) 공간에서 이탈리아 조각가 파비오 비알레(Fabio Viale)의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비알레는 대리석 기둥을 불타는 나무 같은 ‘브리콜(Briccole, 물속의 나무라는 뜻으로 물의 도시 베니스 물 속에 박혀있는 말뚝을 말함)’ 조각으로 변형해 베니스의 유산인 과거와 현재, 신화와 현실을 상징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 후 골든구스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마노비아 공간에서 골든구스의 숙련된 아티잔인 드림 메이커들과 함께 새롭게 공개된 옐로우 마라톤 스니커즈에 코-크리에이션 서비스를 진행해 나만의 특별한 스니커즈를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아카데미에서는 화가 마이아 레기스(Maïa Régis)가 대중 문화의 시끄러운 면모들을 연상시키는 격동적인 작품을 실크-스크린 프린팅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선보였다. 플레이그라운드 공간에선 동시에 18세 뮤지션 미아 라일라니(Mia Lailani)의 특별한 공연이 이어졌다.라틴과 브롱크스의 영향을 받은 R&B, pop, hip-hop 등에 영감을 받아 실험적인 DJ비트와 몽환적인 비주얼로 HAUS의 소리, 이야기, 꿈을 표현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것. 그 이후 몰입형 터널을 경험하며 HAUS의 마지막 여정인 행거(Hangar) 공간으로 이어졌다.
이 공간에서는 안드레스 레이싱헤르(Andrés Reisinger)의 감각적인 하이브리드 세계관과 골든구스의 유니버스가 융합됐다. 또한 HAUS를 그의 시그니처 기법인 촉각이 직접 느껴질 수 있는 핑크 드레이핑의 작품이 현장에서 공개되며 아름다운 꽃과 촛불로 펼쳐진 디너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네 명의 아티스트 외에도 베니스 시장 루이지 브루냐로(Luigi Brugnaro), 모델 로메이 스트라이드(Romme Strijd), 예술가 유세프 나빌(Youssef Nabil), 이석(Liseok)과 신단비(Shindanbi), 피아니스트 알베르토 보프(Alberto Bof), 뮤지션 잭 사보레티(Jack Savoretti), 로렌조 수토(Lorenzo Sutto), 갤러리스트 클레이튼 칼버트(Clayton Calvert)와 크리스티안 콘티니(Cristian Contini),아트 디렉터 안토니오 몬프레다(Antonio Monfreda), 기업가 스튜어트 파르(Stuart Parr)와 오즐렘 오날(Ozlem Onal), 어룬 네이어(Arun Nayar), 알렉산드르 알라드(Alexandre Allard), 콘텐츠 크리에이터 파르하나 보디(Farhana Bodi), 쥬와나 카림(Jwana Karim), 오눅(Onnuk), 오리아나 선(Oriana Sun), 플라비아 아디티(Flavia Arditi), 헬렌 노니니(Helen Nonini), 루카 산테라모(Luca Santeramo), 스케이터 루네 글리프버그(Rune Glifberg) 등이 이날 행사와 만찬에 참석했다.
그 밖에도 골든구스는 지난 4월 20일과 21일 양일동안 HAUS Week라는 이름 하에 창의성과 표현의 자유를 조명하는 공연과 워크숍을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예술가, 장인, 지역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HAUS는 다양한 문화의 분야를 아우르는 대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AUS Week동안 예술, 문화, 스니커즈에 관한 대담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