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대표 김영훈)의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9월 25일 스타필드 수원에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정식 오픈은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실적이 바탕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7월 한 달간 스타필드 수원 ‘바이츠 플레이스’ 팝업스토어에서 싱글컵 약 2만여 개를 판매하는 등 기대 이상의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매장 면적은 45m2(약 13.8평), 총 10석 규모로 스타필드 수원 1층에 입점한다. 총 20가지 아이스크림을 커피와 차 등 음료와 함께 판매한다.
벤슨은 최근 다양한 맛의 조합을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사이즈의 아이스크림 용기를 추가했다. 기존 싱글컵(100g), 파인트(340g)와 더불어 더블(120g) 파인트 스플릿(340g) 쿼터(620g) 사이즈로도 제공한다. 맛이 섞이지 않길 원하는 고객은 세 개의 칸으로 나눠진 ‘파인트 스플릿’을 선택하면 된다.
오픈을 맞이해 9월 28일까지 싱글컵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더블 사이즈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보냉백을 제공한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스타필드 수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고객이 많은 핵심 상권으로, 팝업 당시의 뜨거웠던 반응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서 벤슨만의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전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벤슨은 이번 스타필드 수원 매장을 포함하여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역점, 청량리역점, 갤러리아명품관 등 총 5개 매장과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을 운영중이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미니컵 2종을 만나볼 수 있고, 온라인몰에서는 SSG닷컴 ‘미식관’에서 대표 제품 4종을 판매하고 있다. 9월 24일부턴 마켓컬리에도 입점한다. 이를 기념해 10월 8일까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