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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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웨어러블 기어 ‘헬리녹스 웨어’ 전격 론칭

아웃도어 기술과 미학, 어패럴로 구현한 헬리녹스 2025 FW 컬렉션 공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김민태)이 2025년 FW 시즌을 맞아 웨어러블 기어 브랜드 ‘헬리녹스 웨어(Helinox Wear)’를 공식 론칭하고, 지난달 22일 서울 한남동에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헬리녹스는 기존에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한 등산 스틱과 캠핑 퍼니처 등 기어를 중심으로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해 온 브랜드로, 국내외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새로운 컬쳐를 제시해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헬리녹스 웨어는 헬리녹스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온전히 완성하기 위한 필연적 사업으로서 라이선스 형태로 전개하는 코오롱FnC의 그간 축적된 혁신적인 기능성 소재와 첨단 생산 노하우가 더해져 패션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리녹스 웨어의 핵심 키워드는 아웃도어 기술과 미학을 옷으로 구현한 ‘웨어러블 기어(wearable gear)’다. 기어의 주요 요소인 경량성, 내구성, 혁신성을 의류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확장시켜 기어와 웨어가 공존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웨어러블 기어 브랜드 ‘헬리녹스 웨어’가 지난달 22일 프리오픈 행사를 통해 전격 론칭했다.

특히 헬리녹스 웨어는 서로 대비되거나 조화로운 가치를 담아내는 ‘듀얼리티(Duality)’ 철학에 집중한다. 브랜드명 헬리녹스가 그리스 신화 속 태양신 헬리오스(Helios)와 밤의 여신 녹스(Nox)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처럼, 브랜드는 기능과 미학(Function & Aesthetics), 어반과 아웃도어(Urban & Outdoor), 혁신과 전통(Innovate & Traditional)이 공존하는 조화의 미학을 추구한다. 이러한 대비는 제품 설계와 컬러, 캠페인 전반에 일관되게 반영된다.

2025 FW 시즌에는 론칭에 맞춰 헬리녹스 웨어의 핵심 아이템 약 60여 개를 우선 선보인다. 모든 제품은 헬리녹스의 아이덴티티인 모듈 개념을 의류 디자인에 반영해 경량성, 휴대성, 호환성의 특징을 구현했다. 또한 방수, 발수, 통기성 등 코오롱FnC가 보유한 고기능성 소재와 구조적 디자인 노하우가 기술적 미학을 더했다.

헬리녹스 웨어의 핵심 키워드는 아웃도어 기술과 미학을 옷으로 구현한 ‘웨어러블 기어(wearable gear)’다.

◇ 프리오픈 현장서 공개한 ‘FIRSTEDITION’에 높은 호응
헬리녹스 웨어는 론칭을 기념해 ‘HELINOX THE FIRST EDITION : 초판본’ 팝업스토어를 프리오픈 행사와 함께 시작을 알렸다. 팝업스토어는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그 이전(22일)에 관계자 및 초청객에게 미리 공개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팝업스토어는 1층과 2층으로 나눠 구성했다. 1층 ‘EDITION 1’ 공간에서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담은 ‘에디션(Edition)’ 시리즈의 설계 과정을 소개하는 곳이다. 앞으로 에디션 시리즈는 시즌 구분 없이 전개되지만 연속성은 유지한 채 소장 가치를 지닌 ‘콜렉터블 가먼츠(Collectible Garments)’를 지향한다.

헬리녹스 웨어는 기존 기어 중심의 헬리녹스 브랜드에 코오롱FnC의 그간 축적된 혁신적인 기능성 소재와 첨단 생산 노하우가 더해져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또 하나의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디션1(Edition1)’은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ECLIPSE PACK DOWN JACKET)과 이클립스 팩 다운 베스트(ECLIPSE PACK DOWN VEST)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경량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운백(Down Bag)을 제거하고, 다운 삼출을 방지하기 위한 모듈화 패널 구조를 적용했다. 이는 다운이 특정 부위에 뭉치지 않고 분배돼 따뜻하고 가벼우면서 뛰어난 내구성까지 갖추도록 하기 위함이다.

2층은 쇼케이스 공간이면서 판매가 이뤄진다. 헬리녹스 웨어의 2025 FW 컬렉션 전반을 만나볼 수 있고 직접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가격대는 접근성이 높은 10만 원대 티셔츠부터 40만~70만 원대 다운 재킷까지 폭넓게 구성했으며, 가장 고가인 제품은 85만 원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헬리녹스 웨어 관계자는 “헬리녹스 웨어는 단순한 의류 컬렉션이 아니라, 헬리녹스가 축적해온 기술과 철학, 문화적 감도를 입는 또 하나의 소통 방식이 될 것”이라며 “기어와 웨어가 공존하며 일상과 아웃도어를 연결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헬리녹스 웨어는 일정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와 자사몰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주요 백화점 입점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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