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리아(대표 도세호)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한곳에서 만나는 콤보 매장 ‘인천공항 스카이점’을 오픈해 글로벌 여행객 공략에 나선다. 최근 인천공항 일일 이용객이 24만 명을 돌파하며 개항 이후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입이 급증하자, 공항 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 K-디저트의 매력을 전파한다는 전략이다.
매장은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280번과 281번 게이트 사이, 약 319㎡(96평) 규모로 들어섰다. 유동 인구가 많고 체류 시간이 짧은 공항 특성을 반영해 쇼케이스 전면에 RTD(Ready to Drink·즉석 음용 음료) 제품과 디저트를 배치,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또한 매장 앞뒤로 대형 통창을 설치해 비행기 이착륙 모습과 탁 트인 공항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공간을 구성했다.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상권 특성에 맞춰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 특화 메뉴도 론칭한다. 배스킨라빈스는 ‘K-디저트’를 콘셉트로 한 ‘고구마 브륄레 위드 아이스크림’을 대표 메뉴로 내세운다. 현장에서 직접 구운 군고구마에 바삭한 브륄레와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메뉴로 한국 전통 식재료의 맛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생과일과 프랑스 코코아 파우더로 풍미를 살린 ‘더블 쉐이크’ 6종도 스카이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던킨 역시 공항이라는 장소적 특징과 한국 전통 간식을 재해석한 메뉴를 준비했다. 푸른 하늘 위 구름을 형상화한 ‘몽실 구름 크림도넛’은 푸른빛 우유 크림과 마시멜로를 사용해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다. 액운을 쫓는 전통 간식 경단에서 착안한 ‘행운 경단 먼치킨 세트(7개입)’도 출시한다. 딸기크림, 쑥팥, 카스텔라, 초코 카스텔라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돼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비알코리아는 이번 스카이점 오픈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인천공항 방문 시 꼭 들러야 할 K-디저트 명소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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