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핸드백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써 내려오고 있는 분크(대표 석정혜)가 신규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랩(EEREP)을 론칭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쿠론과 분크를 잇따라 안착시킨 석정혜 대표의 세 번째 출사표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신규 브랜드 이랩은 Especial(특별한)과 Irreplaceable(대체 불가한)의 가치를 결합한 명칭으로, 석정혜 디렉터 특유의 감각을 통해 일상의 자연스러움을 재해석한다. 스타일의 자기표현에 집중했던 분크와 달리, 이랩은 정제된 안목과 스스로의 감각을 존중하는 이들을 위한 취향 중심의 브랜드를 지향한다.
브랜드의 핵심 아이덴티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쌓여가는 취향을 상징하는 오벌(Oval) 셰이프에 투영했다. 과시적인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디테일과 균형감을 통해 조용하지만 분명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디자인을 제안한다.
첫 시즌 테마인 Muted Uprising은 자신만의 리듬을 유지하며 고요하게 스며드는 자연스러움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주요 타깃은 20~30대 여성층이며, 가격대는 20만~40만 원대로 폭넓게 구성했다. 고사양 가죽을 적용한 프리미엄 라인은 50만~70만 원대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그니처 라인인 오벌은 워싱 가죽 소재를 채택해 사용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감을 더하는 브랜드의 정수를 보여준다. 함께 출시되는 로버(Rover) 쇼퍼백은 리버서블 디자인으로 활용도를 높였으며, 미니멀한 실루엣에 입체적인 테일러링을 더해 데일리 아이템으로서의 완성도를 갖췄다.
이랩의 2026 SS 컬렉션은 지난 2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드롭되고 있으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W컨셉을 통해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SSF샵-로고[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SSF샵-로고1-300x58.png)

![네이버볼로그[1]](https://tnnews.co.kr/wp-content/uploads/2025/08/네이버볼로그1-300x133.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