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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3배 뛴 ‘캐리스노트’, 롯데 강남점 리뉴얼 오픈

온라인 상승세 이어 롯데 강남점 새단장… 신촌·대전·잠실 거점 매장 순차 재정비

기후 변화로 인한 착장 시기 다변화와 경험 중심의 소비 패턴이 확산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는 거점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유통업계 전반에서 온라인을 통해 확보한 브랜드 인지도를 오프라인 공간 경험으로 연계하려는 체질 개선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형지I&C(대표 최혜원)가 전개하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캐리스노트’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채널의 동시 성장을 끌어내고 있다. 캐리스노트는 기능성 소재와 세련된 디테일을 더한 리조트 및 캐주얼 라인업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이어 지난 8월 6일 롯데백화점 강남점 매장의 리뉴얼 오픈을 완료하며 오프라인 거점 재정비에 나섰다.

상반기 매출 3배 뛴 '캐리스노트'
(사진=형지I&C) 캐리스노트 롯데 강남점 리뉴얼 오픈…오프라인 핵심 거점 매장 경쟁력 강화

새 단장을 마친 롯데 강남점은 브랜드 슬로건인 ‘에브리데이 그레이스’를 반영해 정제된 인테리어와 최적화된 쇼핑 동선을 구현했다. 여름철 장기화 등 기후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상품 배치와 함께 VIP 전용 스타일링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객 경험을 다각화했다. 형지I&C는 강남점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현대백화점 신촌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을 순차적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패션 유통 시장에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 복합매장에 이은 주요 백화점 거점의 연쇄 리뉴얼을 옴니채널 경쟁력 확보의 선례로 평가한다. 온라인에서 유입된 고객을 고도화된 오프라인 매장의 맞춤형 서비스로 흡수하는 브랜딩 방식이 고객 충성도를 다지는 데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형지I&C는 오프라인 거점 공간의 가치를 지속해서 끌어올려 프리미엄 여성복 시장 내 입지를 단단히 다질 계획이다. 형지I&C 관계자는 공간과 상품, 서비스가 결합한 시너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오프라인 유통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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