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브랜즈(대표 권창범)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빈트릴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최근 월 매출 1억 달성 첫 매장을 탄생시키는 등 전반적인 매출 상승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월 1억원 달성 매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으로 매장을 오픈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기간에 발생한 매출이다. 특히 코로나19로 고객 유입이 줄어들고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 그것도 오픈 첫 달에 달성한 매출이라 더욱 의미있는 결과로 보고 있다.
빈트릴의 매출을 이끄는 대표 아이템은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해시태그(#) 스웻셔츠이다. 완판 행진을 보이고 있는 스웻셔츠는 지난 1월 출시와 동시에 바로 누적 판매 3000장을 돌파했다. 이는 효과적인 마케팅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파악됐으며 가치소비 중심주의 MZ세대에게 확실하게 어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빈트릴만의 컬러로 풀어낸 상품과 일관된 마케팅이 상호 시너지를 일으키며 인지도와 매출 상승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독보적 개성을 지닌 제품 경쟁력과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는 마케팅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견고한 성장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테이핑 해시태그 시리즈를 비롯한 빈트릴 DNA가 담긴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임과 동시에 신선한 비주얼, 다양한 콘텐츠로 디지털 소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