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 그립(대표 김한나)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 유공자 포상」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지원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다.
그립은 그간 라이브 커머스에 익숙하지 않은 수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으로 온라인 판매 진출에 도움을 제공해왔다.
입점 초기 그립의 전속 라이브 진행자가 제공하는 교육에 입점 이후에도 매출액을 증대시킬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인 셀러원데이/원데이특가, 매달 1명의 셀러를 선정해서 지원하는 ‘이달의 셀러’, 카테고리 셀러들의 판매를 독려하는 ‘G라벨’ 까지 진행하면서 기존 오프라인에서만 매출을 내던 소상공인들에게 라이브 커머스라는 판로를 쉽게 열어주고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그립의 이러한 지원 덕분에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오프라인의 한계를 극복한 소상공인들도 다수다. 10년 이상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팔았던 강은주 씨도 ‘그립’에서 ‘쭈언닝’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그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는데 우연히 그립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고객과 실시간 대화를 많이 하게 되면서 고객 니즈를 많이 알 수 있어 바로바로 상품을 기획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립 셀러 달코롬은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산지에서 직접 고객들과 소통하며 스토리를 전하고, 라이브로 과일을 보여주고 맛보는 모습도 보여주기까지 하니까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나게 되면서 매출도 몇 배나 뛰었다.”고 말했다.
그립은 이외에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약을 맺고, 개그맨들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가치삽시다’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로 침체된 소상공인들의 재도약을 위해 작년 MBC와 협업해 ‘폐업요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헀다.
그립 관계자는 “그립은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자립을 열심히 도왔던 것이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며 “그결과 20,000명 이상의 셀러들이 그립에 입점하셨는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오프라인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