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대표 한재선)가 2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 국내 최정상 갤러리 4곳과 공동으로 참여하여 예술 작품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라운드X는 금산 갤러리, 아라리오, 표 갤러리, 학고재 총 4곳과 손잡고 디지털 아트 및 실물 작품을 소개하는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되는 작품들은 금산 갤러리의 쿤ㆍ한승구ㆍ김창겸ㆍ샘문, 아라리오의 권오상ㆍ노상호ㆍ돈선필ㆍ인세인박, 표 갤러리의 이재혁ㆍ이이남ㆍ권현진ㆍ김태호ㆍ우국원ㆍ 하정우ㆍ차민영, 학고재의 이우성ㆍ장재민ㆍ허수영 작가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구매 또한 가능하다.
특히, 디지털 아트를 구매할 경우, 추후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발행하여 유저의 클립(Klip) 지갑으로 전송될 예정이다. 유저는 소장하거나 마켓을 통해 2차 판매도 할 수 있다. 이외 클립 드롭스를 통해 독창적인 디지털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보였던 윤갤러리, 갤러리 가이아, 구룡포 예술 공장도 별도 부스를 통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한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디지털 아트와 실물 작품을 동시에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또한 클립 드롭스에서 나만의 한정판 작품을 소장할 수 있게 함으로써 유저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간편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