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으로 활용되던 ‘에이트 스퀘어(AIT SQUARE)’ 매장을 ‘디터 람스’의 특별 전시장으로 꾸몄다. ‘아트 앤 디자인’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어린 고객들을 위해 8월 30일(화)까지 ‘볼로냐 도서전’ 등 세계 유수의 도서전에서 수상하며 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림책 작가인 ‘이소영’의 개인전 ‘SWEET’ 전시회를 선보이며,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형 드로잉을 들여다볼 수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 도서전(8.19~28)’을 준비했다.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전시회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전 세계 1대 밖에 없는 ‘장승효’ 작가의 아트카를 포함해 다양한 클래식카를 만나볼 수 있는 ‘CLASSIC CAR & MICRORACER(8.16~28)’ 전시회, 사진 조각으로 유명한 권오상 작가가 다양한 시계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설치작(8.6~9.15), 그리고. 인도네시아 신예 작가 ‘이아바디우 피코’의 작품 특별전(7.29~8.30) 등이 있다.

전시회를 방문한 고객들이 작품들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백화점 최초로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를 도입했던 동탄점은 오픈 1주년을 맞아 ‘아트 앤 디자인 도슨트 투어’를 기획하고 이번에 선보이는 아트 콘텐츠들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도슨트 투어’는 총 2가지 코스로, 1층에서 진행하는 ‘데이비드 호크니 도서전’과 ‘이아바디우 피코 특별전’, ‘권오상 특별전’에 대해 설명을 듣는 ‘A코스’와 1층 ‘디터람스’ 전시회부터 2층 ‘문승지’ 작가의 ‘조각모음’을 감상하는 ‘B코스’로 운영한다.

한편 동탄점은 오픈 1주년을 맞아 아트 콘텐츠와 더불어 올해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벨리곰’ 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는 곳 마다 수 많은 인파를 몰고 다니는 대형 ‘벨리곰’인 ‘어메이징 벨리곰’은 지난 8월 20일(토)부터 9월 12일(월)까지 3층 ‘더테라스’에서 전시하고 있다.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 받는 ‘미니 벨리곰’ 전시(8.20~9.12)와 더불어 새롭게 출시된 ‘벨리곰 시그니처 시팅 인형’과 ‘벨리곰 얼굴 쿠션’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8.18~9.12)도 1층에서 운영한다. 또한 8월 28일(일)까지 동탄점 곳곳에 있는 대형 LED 패널에서는 ‘WORKS’, ‘노상호’, ‘식물상점’, ‘DOSI’ 등 인기 작가들의 신작을 관람할 수 있는 ‘Shining 빛나는’ 미디어 아트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동탄점장은 “’동탄점은 지난 1년 동안 예술, 체험, 휴게 공간 등 다양한 요소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예술적 영감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아트 콘텐츠 도입에 많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