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아이템 카테고리의 간판 브랜드, 에이유브랜즈(대표 김지훈)가 전개하는 락피쉬웨더웨어의 기세가 놀랍다. 지난 5월 서울 롯데월드몰 잠실점 오픈에 이어 한 달만에 6월 6일 부산 전포 사잇길에서 또 다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것이다. 레인시즌을 앞두고 락피쉬웨더웨어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부산 지역까지 그 기세를 확장하게 된 것 이다.
매장 오픈 전부터 기대를 모으며 일대를 떠들석하게 했던 팝업스토어에는 첫 날부터 오픈런을 하는 고객들의 줄이 이어졌으며, 하루에 2000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는 등 부산에서도 락피쉬웨더웨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부산점의 인기제품은 오리지널 매트 숏 레인부츠, 블리스 레이스업 스니커즈, 위즐리 스크런치 퀼티드 플랫으로 기존 락피쉬웨더웨어의 시그니처 제품을 직접 신어보고 구매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번 주 주말 비 예보를 앞두고 레인부츠의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진다.
레인부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 민주킴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성수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프리 오픈을 한 데 이어 부산점에서도 함께 선보인 것도 구름 인파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이처럼 단순히 기능에만 집중된 제품이 아니라 레인 시즌에 대한 수요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것이 락피쉬웨더웨어가 레인 시장을 점령할 수 있었던 가장 주요한 성공 요인이다.아웃도어웨어 브랜드 고요웨어와의 협업으로 트레일 레인부츠를 선보이며 남성 레인부츠 시장으로 진출한 데 이어 전문적인 레인 기능성에 오뜨꾸뛰르적인 패션을 결합한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락피쉬웨더웨어가 레인 카테고리에서 보여주는 스펙트럼이 한층 더 확장됐다. 특히 기존 레인 시장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 더 높은 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시장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