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웨어 시장은 단순한 스포츠 의류를 넘어 하나의 스타일과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CBCG(대표
장재희)가 전개하는 신예 골프 브랜드 깔롱(Khalhon’)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접근 방식을 통해 고유한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정확히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2024년 하반기 론칭한 프레피룩 중심의 골프웨어 브랜드 깔롱(Khalhon’)은 변화 속에서도 골프웨어 본질을 유지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고 있다. 과거의 골프웨어가 전통적인 스타일과 기능성을 강조했다면, Khalhon’은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능성은 기본이고 더욱 젊고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한다. 이처럼 젊고, 유니크한 감성을 담은 고급스러운 프레피룩의 골프웨어가 바로 Khalhon’ 브랜드의 본질이다.

Khalhon’은 아직 작은 규모지만 우수한 품질과 감각적인 트렌드, 기능성 만큼은 빅(BIG) 브랜드 못지않은 최고 수준의 골프웨어를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 기능성을 강조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놓지 않는 Khalhon’만의 제품들은 필드 안과 밖에서 완벽에 가까운 스타일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골퍼와 트렌드 세터들 사이에서 빠른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Khalhon’의 핵심 전략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실행이다.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브랜드의 메시지를 빠르게 확산시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성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Khalhon’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통적인 브랜드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고객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면, 신예 스타 브랜드 Khalhon’은 디지털과 SNS의 강점을 활용해 짧은 시간 내에 전 세계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채널을 구축했다.
대표적으로 Khalhon’은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 3년도 채 안된 인스타그램의 조회수가 80만, 핀터레스트는 51만을 넘어설 정도로 팬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브랜드 취향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해외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 글로벌 골프분야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한 감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재해 Khalhon’만의 바이브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해외 바이어와 협업한 파트너에는 영국의 대표 골프 편집숍 ‘트렌디골프’, 미국의 유명 골프화 브랜드 ‘페인터골프’, 프랑스의 ‘파리골프갤러리’, 하이엔드 플랫폼 ‘포워드(FWRD)’등이 있다. 이 가운데 페인터골프는 영국의 크리켓 선수 출신인 페인터가 2017년에 크리켓 신발을 선보이면서 탄생한 브랜드이다.
이후 마이크 포시를 만나 골프화로 영역을 확장해 지금은 골프화 브랜드로 특히 북미와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포시는 풋조이, 나이키, 언더아머 등에서 그레그 노먼, 조던 스피스, 타이거 우즈 등 선수들의 골프화를 30년 이상 제작한 신발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Khalhon’은 이 페인터 골프와 협업해 골프화를 정식 출시한다. 해당 골프화는 오는 6월 파리에서 첫 선을 보인 후 9월에는 뉴욕의 편집숍 ‘하입골프’가 주최하는 골프대회에서 론칭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어 일본, 오스트리아, 영국에서도 출시할 계획이어서 높은 기대감을 안겨 주고 있다.
현재 패션 시장에서 서브컬처(native subculture) 브랜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에 브랜드가 수십 년에 걸쳐 신뢰와 정체성을 쌓아왔다면, 현재는 디지털 기술과 SNS가 발전하면서 그 과정이 확연히 단축되고 있다. Khalhon’ 역시 디지털 트렌드와 서브컬처 씬(SCENE)의 융합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Khalhon’은 서브컬처 씬의 다양한 브랜드, 미디어들과 협업해 문화적 영역을 확장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Khalhon’은 쿨티크(Kultiq)와 스크래치(Skratch) 등 서브컬처 씬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편집숍, 미디어들과 협업해 글로벌 접점 확대를 통한 신규 고객 창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글로벌에서 힙하다는 인플루언서들이 먼저 Khalhon’의 옷을 입고 찍길 원하는 Fomo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브랜드가 목표로 세운 시점보다 빠른 성장 추이를 보여 더욱 고무적이다.
이처럼 성공적인 전개가 이뤄지고 있는 Khalhon’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본은 성장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것이다. 또한 Khalhon’은 단순히 속도 경쟁보다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목표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결국, Khalhon’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도 브랜드의 정체성, 감성, 바이브 등의 본질을 지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Khalhon’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브랜드가 가진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독창적인 골프 패션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