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의 컨템포러리 패션브랜드 ‘세터(SATUR)’가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엔들리스 세터데이, 더 티셔츠 숍’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엔들리스 세터데이, 더 티셔츠 숍’ 팝업은 세터 특유의 감성을 담은 레코드 숍 콘셉트를 담은 공간에서 감각적인 그래픽 티셔츠 제품을 메인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또한 브랜드 그래픽이 적용된 라이터, 핀뱃지, 스티커팩 등 세터 직영점에서만 판매하는 수베니어(Souvenir) 아이템도 함께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래코드 콘셉트의 팝업 공간 뿐만 아니라 티셔츠 제품이 레코드 커버에 담겨 있는 듯한 패키지 형태로 판매하는 점이 특징이다. 티셔츠 제품을 일반적인 행거에 비치하는 것이 아닌 래코드 진열장에 담아 놓아 원하는 제품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이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떠오르는 ‘디깅(채굴)’ 트렌드를 겨냥한 전략이다.
세터의 이러한 콘셉트 팝업스토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한 달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팝업스토어가 열린 매장 위치는 전 매장보다 워크인 고객이 비교적 적은 곳이지만, 운영 기간과 공간 규모가 2배가량 커진 것을 감안하면 더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 티셔츠샵, 세터하우스 서울숲, 워크업성수 매장을 돌며 스탬프를 완성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올데이 북 백을 증정하는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와 함께 SET구매 프로모션, SNS 포토이벤트 ,박규영 사인 티셔츠 디깅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해당 기간동안 진행한다.
한편, 2층 공간은 MZ세대에게 핫한 오프닝 프로젝트, 문선, 메종미네드, 볼란테, 마틴 플랜 , 허프, 노드아카이브, 그레일즈 , 아노블리어 등 다양한 브랜드로 ‘성수 브랜드 페스타’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