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어인터내셔널(대표 방주용)이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러프사이드(rough side)가 오늘(8월 26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에 첫 백화점 매장을 오픈했다.
러프사이드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신세계 강남점’ 매장을 새롭게 열었다. ‘러프사이드 신세계 강남점’은 오픈 첫날부터 매장 오픈을 기다려온 단골 고객은 물론, 감도 높은 디자인에 매료된 신규 고객까지 몰리며 남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입점은 브랜드가 그간 전개해온 구조적이고 감도 높은 무드를 오프라인 리테일 환경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매장은 고속터미널과 연결된 유동적인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세대와 취향이 교차하는 상징적인 공간 안에서 러프사이드는 ‘순환과 직조(Weaving)’라는 브랜드 공간 키워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스토어 경험을 제안한다.
한남 플래그십에서 출발한 공간 아이덴티티는 강남점이 이어받아 확장하는 전환점으로, 기존의 감성과 구조감에 도시적인 무드로 이어진다. 또한 기존의 구조감과 감도를 더해 ‘러프사이드’만의 공간 언어로 완성했다.
‘러프사이드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2025 FW 컬렉션 1차 발매 제품과 2차 발매 제품이 선공개되며,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구성했다.
가장 주목할 이벤트는 ‘순환(循環)’이라는 이름의 리사이클링 프로모션이다. 이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리워드형 프로그램으로, 과거 러프사이드 시그니처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새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거된 제품은 아티스트 최세준님과의 협업을 통해 한정 아트워크로 재구성되며,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당 아트워크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단독 제작된 Waxed Tote Bag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Suede Jacket, Denim Set-up, Hill Parka, Half Zip-up Sweat, V-neck Cardigan, Knit Muffler 등 오프라인 한정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동시 공개된다.
이번 입점을 통해 rough side는 브랜드 고유의 구조적 감각과 창작의 태도를 오프라인 리테일 환경으로 확장하며, 고객과의 새로운 연결 지점을 만들어간다. 강남점을 시작으로, 브랜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의 흐름 속에서 rough side만의 무드와 결을 담은 공간을 제안할 예정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유기적으로 잇는 리테일 경험을 통해, 브랜드가 지닌 감도와 메시지가 더 많은 일상 속으로 조용히 스며들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