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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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세계화포럼, 오는 10월 대규모 ‘한복 입기 운동’ 개최

한복세계화포럼(이사장 정순훈)이 주최하는 ‘한복 입기 운동’이 오는 10월 8일(화) 오후 6시 경복궁 장안당(궁중문화축전), 10월 20일(일) 오후 1시 국회 소통관 앞에서 두 차례 개최된다.

지난해 추석 경복궁에서 열린 ‘1000명 한복 입기’ 플래시몹은 국내외 언론의 큰 주목을 받으며 한복 문화의 가치와 정체성을 재조명했다. 경복궁 플래시몹에는 1,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다채로운 색감과 우아한 선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했고, 한국 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대규모 한복 입기 행사는 시민 누구나 한복을 입고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 속에서 전통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순훈 한복세계화포럼 이사장은 “한복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서 함께해 주신다면 우리 문화의 보존과 계승이 더욱 큰 힘을 얻을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형호 한복생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 부단장은 “한복은 끊어진 역사가 아닌 이어지는 전통이며,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문화의 계승자”라며 “오는 10월 두 번의 자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한복의 우아함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함께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복세계화포럼 국가무형유산 구혜자 침선장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이 대한민국 하늘 아래 퍼질 때, 한복 문화는 전 세계에 알려질 것”이라며 올해 두 차례 일정을 소개했다.

이번 한복 입기 운동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 세대에 전통의 맥을 잇게 하는 작은 실천이자 큰 울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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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이번 ‘한복 입기 운동’ 소식이 유쾌하게 들렸네요. 지난해 경복궁에서의 화려한 플래시몹이 성공적이었으니, 올해 두 번의 행사가 더욱 돋보일 것 같습니다. 다만, 현대 사회 속에서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혹시 이번 행사에 참여하시려는 분들은 직장 옷으로 입으시면 어떨까요? 아마도 회사에서 큰일 나겠죠! 그래도 한복 문화를 알리고 계시는 점은 대단하니, 참여를 희망합니다.

  2. 흥미로운 소식이네요! 지난해 경복궁에서의 화려한 플래시몹이 성공적이었으니, 올해 두 번에 걸쳐 한복 입기 운동이라니, 역대급 공모전 같군요. 시민 누구나 참여하며 생활 속 전통을 느낄 수 있다니, 참여 독려가 워낙이나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다만, 정작 한복을 입고 싶은 마음이 아직은 조금은 떨어져 있는 저에게는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필요해 보이는군요. 10월, 한복의 우아함과 공동체 정체성을 느끼는 분들이 많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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