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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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트 ‘푸드올로지’, 글로벌 웰니스 시장 공략 가속화

어댑트(대표 박정하)의 K-이너뷰티 브랜드 푸드올로지(Foodology)가 독보적인 제품력과 차별화된 브랜딩을 바탕으로 글로벌 웰니스 시장의 주도권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 뷰티 트렌드가 ‘바르는 것’에서 ‘먹는 것’으로 확장되면서, 몸속부터 건강하게 관리하는 ‘이너뷰티’가 K-뷰티의 차세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이너뷰티 시장은 2025년 약 377억 달러(약 5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2030년에는 827억 달러 규모에 이르러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역시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가 올해 2조 원에 근접할 것으로 분석했다. ‘헬시 플레저’와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및 국내 모두에서 시장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푸드올로지는 ‘건강한 신체 밸런스 관리’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앞세워 이너뷰티 시장 내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구축했다. 체지방 감소뿐만 아니라 식후 혈당 억제, 원활한 배변 활동, 활력 증진 등 신체 전반의 컨디션 케어에 초점을 맞추며 현대인의 수요와 정확히 맞닿았다. 특히 젤리와 워터믹스라는 맛있고 간편한 제형이 쓴맛으로 섭취가 어려웠던 기존 건강기능식품의 한계를 극복해 ‘먹는 즐거움’과 ‘건강 루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브랜드 선호도를 높였다.

국내에서도 푸드올로지는 탄탄한 입지를 확보했다. 올리브영 어워즈 슬리밍 부문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콜레올로지 라인이 1위를, 올해(2025년)는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가 1위를 차지해 4년 연속으로 슬리밍 부문 소비자 선호도를 입증했다. 이러한 국내 수요는 글로벌 인기로 이어지며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믿고 사는 K-웰니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올 상반기(1~5월) 올리브영 외국인 고객의 이너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55% 급증했으며, 푸드올로지 제품들이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푸드올로지는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에게 성분·효능을 인정받으며 주요 플랫폼을 장악한 ‘대세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의 2025 ‘메가와리’ 행사에서 4분기 연속 식품·서플리먼트 부문 전체 1위를 기록하며 K-이너뷰티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젤리 타입인 ‘컷팅 젤리’는 소비자 리뷰를 기반으로 하는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cosme)’에서도 24주 연속 리뷰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현지인의 라이프스타일 속에 스며든 생활 속 건강습관 루틴의 K-이너뷰티로 평가받는 이유다.

북미 시장에서도 성장 속도 역시 가파르다. 최근 113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유튜버 니코카도 아보카도(Nikocado Avocado)가 ‘컷팅 젤리’를 섭취하며 공개한 영상이 2,5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이는 실제 매출로 이어져, 북미 기준 2025년 1월에서 10월까지의 누적 매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78% 증가(약 4.8배 성장)하며 고속 성장세를 증명했다. 올해 6월 미국 틱톡샵(TikTok Shop) 진입 후 불과 2개월 만에 ‘Tier 5’를 달성하며, 입점 브랜드 중 최단기간 고성장을 이룬 사례로 꼽힌다.

푸드올로지 관계자는 “푸드올로지는 독보적인 제품 노하우와 현지화 전략을 무기로, K-뷰티의 비교 우위를 ‘이너뷰티’로 확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내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웰니스 및 헬시 시장공략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No.1 이너뷰티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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