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 AI 기업 바이스벌사(대표 김근재)가 자사가 운영하는 AI 패션 콘텐츠 플랫폼 ‘VIIMstudio(빔스튜디오)’에 패션 영상 생성 기능을 정식 오픈했다.
이번 기능 오픈을 통해 VIIMstudio는 기존의 이미지 중심 AI 툴을 넘어, 패션 마케팅 전반에 활용 가능한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으로 확장됐다. 패션 브랜드와 상품 판매 기업은 별도의 촬영이나 편집 과정 없이도 AI를 활용해 룩북 영상, 브랜드 스토리 영상, 상품 중심 숏폼 콘텐츠 등을 제작할 수 있다.
VIIMstudio의 패션 영상 기능은 패션 플랫폼뿐 아니라 자사몰을 운영하거나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에서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가 생성한 스타일링 이미지와 영상을 기반으로 SNS 마케팅용 숏폼 콘텐츠, 브랜드 캠페인 영상, 상품 상세페이지 이미지 및 비주얼, 제품을 활용한 스타일링 콘텐츠 등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속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기존에 화보 중심으로 운영하던 뉴스레터를 스타일링 콘텐츠 형태로 전환하거나, 다양한 페르소나 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SNS 퍼포먼스 마케팅, 자사몰 내 스냅샷 콘텐츠를 통한 구매 전환 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특히 상세페이지용 이미지를 별도 촬영 없이 AI로 생성할 수 있어, 중소·중견 브랜드와 온라인 셀러들에게는 제작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VIIMstudio는 현재 패션 영상 생성, AI 화보 제작, 제품 기반 스타일링 콘텐츠 제작 등 세 가지 핵심 기능으로 구성된 통합 AI 패션 콘텐츠 플랫폼이다. 이번에 정식 오픈한 패션 영상 기능을 중심으로, 기존 화보 제작 및 스타일링 콘텐츠 기능을 함께 활용해 이미지부터 영상, 상세페이지까지 콘텐츠 제작 흐름을 일원화할 수 있다.
바이스벌사 측은 VIIMstudio가 국내 유일의 패션 특화 AI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한다. 제품 형태 유지, 원단 질감 표현, 스타일링 맥락 등 패션 도메인에 특화된 학습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돼, 범용 AI 서비스 대비 패션 콘텐츠 영역에서 높은 완성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스벌사 관계자는 “패션 브랜드와 커머스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콘텐츠 제작의 반복 비용과 제작 속도”라며 “VIIMstudio의 패션 영상 기능은 실무자가 쉽게 숏폼 콘텐츠와 상세페이지 비주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무형 AI 도구”라고 말했다.
현재 VIIMstudio는 패션 영상, AI 룩북, 상세페이지 이미지, SNS 콘텐츠 제작까지 연결되는 통합 AI
패션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스벌사는 이번 기능 오픈을 계기로 패션 브랜드의 마케팅·세일즈·브랜딩 전 과정에서 AI 활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스벌사 측은 “앞으로도 패션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기능을 중심으로 VIIMstudio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AI가 패션 콘텐츠 제작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는 전환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