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트론코리아(대표 구정연)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이 프랑스 본사 리브랜딩을 거쳐 재정비한 러닝 중심의 제품 라인 ‘올 뉴 킵런(All New KIPRUN)’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2026 SS 신제품은 지난 1월 31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러닝 행사 ‘인사이더런 윈터(Insiderun W)’ 현장에서 베일을 벗었다.
약 8,000여 명이 참가한 지난 행사에서 데카트론은 리브랜딩 이후 첫 신규 러닝화 라인업을 선보이며 브랜드 전략 변화를 본격화했다. 메달 각인 서비스, 100% 당첨 이벤트, 스포츠 테이핑 존 등 러너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 요소를 강화한 가운데, 현장의 중심에는 새롭게 재정비된 킵런 제품군이 자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리브랜딩은 기존 로고에서 ‘K’를 시각적으로 강조해 브랜드의 변화를 상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러너들이 자신의 러닝 스타일과 목적에 맞춰 제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명을 전면 개편했다.

행사에서 공개된 주요 제품 중 러닝화는 ‘킵스톰 챌린저(카본화)’, ‘킵라이드 맥스(리커버리용 러닝화)’, ‘킵코어 프리미엄(쿠션화)’, ‘킵스톰 템포(고성능 레이싱화)’, ‘킵서밋(트레일 러닝화)’ 등 입문자부터 기록 단축을 노리는 러너까지 아우르는 세분화 전략이 돋보였다.
이 가운데 ‘킵라이드 맥스’는 독보적인 쿠셔닝과 부드러운 착화감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새롭게 개발된 ‘SOFTECH+’ 미드솔을 적용한 42mm 풀스택 구조로 이전 모델 대비 쿠셔닝 성능을 34% 향상시켰다. 2mm 높이의 SCF MTPU 소재 풋베드와 5mm 인솔을 결합해 발을 넣는 순간부터 부드러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존 모델(KS900.2) 대비 에너지 반환율은 25% 높이고 무게는 6% 줄였다. 워프 니트 공법의 스트레치 엔지니어드 메쉬 어퍼와 360° 칼라 패딩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러닝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하도록 했다.

카본화 ‘킵스톰 챌린저’는 기존 고성능 모델 KD900X.2의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FASTECH+’ 시스템을 적용해 SCF ATPU 100% 소재 풋베드와 이중 레이어 미드솔 구조를 통해 강력한 반발력과 안정적인 쿠셔닝을 동시에 구현했다.
스페이드형 전장 카본 플레이트가 미드솔 전체에 삽입돼 지면을 박차는 순간 추진력을 극대화하고 자카드 메쉬 어퍼는 통기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265mm 기준 195g의 경량 설계와 VPU 아웃솔 적용으로 가속과 코너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한다. 두 모델의 가격은 14만 9,000원으로 책정돼 고성능 러닝화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실적 지표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데카트론코리아는 올해 1~2월 러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하며 리브랜딩 효과를 가시화했다. 퍼포먼스 사양과 합리적 가격을 결합한 전략이 시장에서 빠르게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데카트론코리아는 러닝 부문 온라인 매출 기준 글로벌 80여 개 진출국 중 5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전체 매출이 2024년 대비 성장률 119.7%를 달성해 성장률 부문 글로벌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데카트론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는 오프라인 러닝 행사와 거점 확장에 집중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축적된 기술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브랜딩을 통해 재정비된 킵런은 쿠셔닝 특화 모델부터 전천후 카본화까지 새롭게 구축한 러닝화의 풀 라인업을 통해 국내 러닝 시장 내 입지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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