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Beauty미국 올리브영 진출 '아이소이'…온·오프라인 유통망 다각화

미국 올리브영 진출 ‘아이소이’…온·오프라인 유통망 다각화

홀푸드 10년 노하우 기반…현지 클린뷰티 시장 옴니채널 공략 본격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 무대가 아시아를 넘어 북미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현지 화장품 시장은 성분 안전성과 유해 물질 배제 여부가 전제되지 않으면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로 고도화됐다.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까다로운 유통 기준을 통과한 국내 기능성 브랜드들이 현지 대형 유통망을 선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식물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대표 이진민)는 미국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동시 입점하며 북미 전역을 향한 매출 다각화에 나섰다. 이번에 배치되는 품목은 현지 수요를 고려한 수분크림과 브라이트닝 세럼 등 스테디셀러 14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까다로운 독일 더마테스트 등에서 안정성을 검증받아 글로벌 시장의 기준점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이소이) 아이소이, 미국 올리브영 1·2호점 동시 입점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입점이 미국 최대 유기농 마켓인 ‘홀푸드’ 진출 10주년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유기농 유통 채널에서 쌓아온 장기적인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가 이번 신규 채널 안착의 발판이 됐다는 분석이다. 아이소이 전주영 팀장 역시 유통망 확장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받은 성분 경쟁력을 대중적인 채널로 빠르게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을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현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동시에 공략하는 옴니채널 방식이 K-뷰티의 실질적인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은 유통망의 성격에 따라 소비자 유입 경로가 완전히 다르다”라며 “홀푸드로 다진 프리미엄 이미지에 올리브영의 대중적 접근성을 더하는 구조는 현지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 ARTICLES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