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Channel여름철 홈케어 확산…지그재그 이미용 기기 전월比 2배 증가

여름철 홈케어 확산…지그재그 이미용 기기 전월比 2배 증가

스킨케어·바디 가전 중심의 실적 견인…라이브 방송 연계로 카테고리 경쟁력 확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외모 관리에 대한 소비자 행동 변화가 홈케어 가전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무더운 날씨와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인해 집에서 직접 피부나 체형을 관리하려는 셀프 뷰티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유통업계에서는 패션 플랫폼들이 패션과 뷰티의 연계성을 고려해 라이프 카테고리 내 소형 가전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최근 지표를 보면 이러한 흐름이 명확히 드러난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의 데이터 분석 결과, 제모 의료기기와 면도기 등 바디 관리 품목 거래액은 직전 월 比 112% 증가했다. 진동 클렌저를 포함한 스킨케어 가전 제품군은 같은 기간 200% 늘어났으며, 뷰앤디와 오아 등 주요 입점 브랜드의 거래액도 각각 148%, 8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사진=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여름 맞아 이미용 기기 수요 급증…거래액 2배↑

플랫폼 측은 타깃 소비층의 수요를 겨냥한 미디어 커머스 전략으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6월 22일 전개한 뷰티 가전 브랜드 라피타의 라이브 방송은 라이프 카테고리 사상 최대 거래액을 기록하며 해당 브랜드의 6월 전체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지그재그는 이러한 수요를 이어가기 위해 유라이크, 풀리오 등 인기 브랜드를 모아 7월 12일까지 ‘이미용 가전 위크’ 기획전을 운영하며 여름 가전 수요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블라우풍트 드라이기, 풀리오 마사지기 등 다양한 중소형 가전 브랜드들이 플랫폼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하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홈 뷰티 디바이스의 기술 상향 평준화와 합리적 소비 경향이 맞물리면서 이커머스 플랫폼 내 이미용 가전의 입지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예측한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집에서 간편하게 제모나 피부 진정을 해결하려는 이미용 기기 수요는 당분간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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