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리테일러 세포라코리아가 지난 10월 28일 갤러리아 광교에 6호점을 오픈했다. 이로써 세포라는 국내 1호점 삼성동 파르나스몰점과 명동 롯데 영플라자, 신촌 현대 유플렉스, 잠실 롯데월드몰, 여의도 IFC몰에 이은 여섯 번째 매장을 열게 되었다.
코로나로 침체된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시장에 과감히 신규 매장 오픈을 결정, 고객 경험 확대를 통해 꾸준히 국내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세포라 갤러리아 광교점은 606㎡(183평) 면적으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 중 첫 경기권 매장인 동시에 최대 면적을 자랑한다. 갤러리아 광교는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주거 지역에 위치, 2030 연령대의 트렌디한 맘과 베이비를 포함하는 가족 단위의 고객층이 두텁다.
2030 여성에 집중된 세포라 타깃 고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6호점 매장으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족 단위의 고객층의 방문을 고려한 더욱 편리한 쇼핑을 위한 공간 구성도 돋보인다. 매장 내 라운지 공간을 마련, 엄마가 쇼핑 중 아빠가 아이들을 돌보거나 쉴 수 있는 등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헤어 플레이 존에서는 차홍, 커리쉴 등 세포라에 입점된 헤어 케어 브랜드의 상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헤어 드라이기를 비롯한 스타일링 기기 또한 구비되어 있어 셀프 스타일링까지 가능하다.
이번 갤러리아 광교점 오픈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전세계 세포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알려진 ‘드렁크엘리펀트’가 국내에서도 세포라와 특별한 파트너십을 맺고 세포라 단독 브랜드로 입점한다.
‘드렁크엘리펀트’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해외여행 할 때 세포라에서 꼭 사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최근 한국 공식 런칭을 앞두고 SNS에서 수많은 후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포라에서 프리 샘플링 이벤트와 20일 온라인 선런칭으로 미리 드렁크엘리펀트를 만나본 고객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세포라와의 국내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브랜드다.
또한, 세포라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함께 진행한 K-뷰티 브랜드 발굴 프로젝트 넥스트 K-뷰티를 통해 선정된 최종 10개 브랜드 중 5개 브랜드 ‘에리제론’, ‘솔트레인’, ‘체이싱 래빗’, ‘믹순’, ‘노엘로힐스’가 세포라에 정규 입점한다. 수백 개의 신진 브랜드 중 전문가 평가, 소비자 투표, 심층 인터뷰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선정된 브랜드답게 제품력과 브랜딩, 트렌디함은 물론 뚜렷한 정체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포라 6호점 오픈을 맞아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1층 보이드 행사장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팝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포토존으로 눈길을 끄는 이 팝업 이벤트에서는 세포라의 베스트셀러 향수를 시향 해주는 서비스 및 즉석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되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세포라 매장에서는 신규 매장 오픈과 홀리데이를 맞아 축하의 의미를 담아 온ㆍ오프라인 매장이 세포라 컬렉션 홀리데이 테마로 화려하게 꾸며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포라 컬렉션의 홀리데이 리미티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세포라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세포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와 브랜드, 제품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6호점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는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고객분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정말 감사하다”며 “갤러리아 광교점이 기존 주 고객층인 2030 여성은 물론,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뷰티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