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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플랫폼 ‘디스코’ ‘우리 동네 신고가’ 등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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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플랫폼 ‘디스코’ ‘우리 동네 신고가’ 등 콘텐츠 제공
종합 부동산 정보 플랫폼 디스코가 지금까지 쌓은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수익 모델 런칭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종합 부동산 정보 플랫폼 ‘디스코’가 한층 더 가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그간 축적된 정보성 데이터를 실제 생활에 필요한 콘텐츠성 데이터로 고도화시켜 한층 더 유용한 플랫폼으로 발전한다는 전략이다.

디스코는 프롭테크 전문 플랫폼으로 토지와 아파트, 상가 등의 실거래가 정보를 필두로, 토지ㆍ건축물대장, 경매와 같은 부동산 정보 및 매물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게 강점이다. 여기에 전국의 아파트, 단독, 다가구, 다세대,오피스텔과 같은 주택용 부동산뿐만 아니라 토지, 빌딩, 상가, 공장과 같은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물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6년 2월 법인 설립 후, 2017년 4월 베타 서비스 런칭, 이후 2019년 2월 정식 서비스를 런칭한 디스코는 정식 서비스 후 빠른 성장을 기반으로 현재 중개사 2만3000명, 하루 5만명 이용에 지금까지 누적 사용자는 400만명에 이른다.

총 매물 건수는 8만건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이 절반으로, 이는 네이버 부동산의 서울 수도권 매물 건수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체에서 상업 부동산이 50%, 아파트가 30%, 기타 토지 등이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디스코는 이와 같은 실적으로 2019년 4월 시리즈A 20억원, 2020년 10월 시리즈B로 5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지난해까지 디스코는 1차원적 정보 제공에 집중해 우선 플랫폼을 알리고, 중개사와 일반 고객 유치에 집중했다. 수익 모델을 초기부터 제시한 것이 아닌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 제공, 데이타의 축적, 편리성, UX 등에 보다 목적을 두고 운영해 온 것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디스코는 지금까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성 데이터로 업그레이드를 단행해 수익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디스코는 중개사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앱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중개사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스코는 현재 중개사 2만3000명, 하루 방문 5만명에 지금까지 누적 사용자가 400만명에 이른다.

예를 들어 중개사가 물건을 매각하거나 분양을 할 때 해당 물건이 위치한 지역의 유사 물건들에 대한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중률을 높여 실질적인 결과가 나오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통계 데이터로는 해당 물건이 있는 지역의 부동산 실 소유자들의 주거지역 분포도 등이 있다. 이런 경우 광고 상품 노출을 실 소유자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디스코는 일반 고객의 이용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신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디스코를 주로 이용하는 중개사와 달리 일반 고객은 디스코의 이용률이 낮았던 게 사실이다. 일반 고객은 로컬 부동산 여러 곳을 다니며 정보를 취합하고, 온라인 카페 및 커뮤니티를 두루 방문한 후 얻은 정보를 종합한 후 최종 판단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디스코는 서비스 고도화로 중개사와 일반 고객이 자주 방문하고, 한번 방문하면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디스코는 일반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직접 발로 뛰고, 온라인 이곳 저곳을 방문하는 등의 수고를 덜어주고, 결과적으로 디스코에 자주 방문하고, 한번 방문하면 오랫동안 머물도록 하는 결과를 이끌어 낸다는 목표다.

일반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인기 서비스인 실거래가, 건축물 대장 등의 정보에 추가로 청약 정보, 경매 정보, 상가의 경우는 매출 정보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배우순 디스코 대표는 “현재 부동산 플랫폼 시장은 원룸은 직방, 아파트는 네이버 부동산으로 대변되고 있다”면서 “디스코는 이처럼 타 플랫폼이 제공하는 데이터까지 이미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올해부터 단순 데이터에서 이를 고도화해 가치있는 콘텐츠로 전환해 수익 모델을 하나씩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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