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출발한 브랜드 골든구스 (GOLDEN GOOSE)는 매 시즌 스타 (STAR), 골든 (GOLDEN), 저니 (JOURNEY) 3가지 라인으로 세분화한 보다 새로운 방식의 컬렉션을 제안하고 있다.
저니 컬렉션은 여행에서 보고 경험한 실험적인 요소를 메인 테마로 하며 이번 2022 S/S 시즌은 상반된 매력이 공존하는 도시, 마이애미 (Miami)를 목적지로 정했다. 로맨틱한 분위기와 부드럽게 부서지는 파도가 한 시선에 어우러지는 마이애미를 골든구스 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였다.
은은한 파스텔 컬러로 채워진 낮과 해가 지면 화려한 네온사인과 함께 역동성을 드러내는 밤의 대비되는 색조를 이번 컬렉션의 메인 컬러로 사용하였다. 민트 그린, 샌드, 아쿠아, 라이트 옐로우 등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와 밤의 모습을 대변하는 강렬한 컬러 및 글리터, 스팽글, 프린트 등의 디테일이 컬렉션 전반에 반영되었다.
특히 마이애미라는 도시가 주는 도발적인 이미지에 영감을 얻어 탄생한 네온 핑크, 터쿼이즈 컬러는 브랜드의 아이코닉 프린트인 페이디드 (faded) 레오파드에 적용되어 셔츠, 블라우스, 팬츠 등에 정교하게 표현되었다. 
도시를 상징하는 플라밍고, 히비스커스 플라워, 팜트리가 어우러진 빈티지한 감성의 트로피컬 프린트 역시 티셔츠, 니트, 셔츠, 재킷,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에 폭넓게 활용되었다. 더불어 물을 핵심 요소로 하여 예술적인 가공 방식, 최신 타이다이 기법, 투명한 스팽글 등을 활용, 생명력을 지닌 듯한 반짝이는 빛을 표현하며 바다가 지닌 표용성을 재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