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어패럴, 흑백사진 전문 ‘석주사진관’과 이색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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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대구광역시 봉산동 문화거리에 위치한 석주사진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코닥 작은 갤러리 – 숨은 가치의 발견’이라는 테마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는 대구 유일의 흑백필름 사진관인 석주사진관의 특수성과 130여년 역사를 지닌 코닥 브랜드 헤리티지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사진인화 및 제품전시 등 복합문화공간 방식으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는 12월15일~2월 10일까지(매주 월요일 휴무)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사진, 영화에 뿌리를 둔 코닥어패럴이 여전히 흑백사진을 현상, 인화하며 문화적 보존가치를 잇는 석주사진관과의 협업을 통해 느리지만 본질에 초점을 맞춘 옛 것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진의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토록 한 문화마케팅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뉴트로(New+Retro)패션으로 MZ세대에게 인기몰이 중인 코닥어패럴에 대한 색다른 브랜드경험 기회 제공 목적도 있다. 이를 위해 지난 가을 개최한 코닥어패럴 단편영화제 수상작품을 사진관 내외부에 적극 활용했다.

우선 사진관 외벽 전체를 스크린 삼아, 일러스트 분야 최우수상작 <일상의 미학>을 그대로 출력해 래핑했다. 노을 지는 풍경의 따뜻한 색감과 귀여운 그림은 주변상권과도 어우러지며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층 사진관에 들어서면 내공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집기, 오래된 마루바닥의 질감이 묻어나는 옛날 사진관 특유의 클래식함이 고객을 맞이한다. 매장 내부에 설치한 스크린에는 단편영화제 패션필름 분야 선정작인 ‘714km’, ‘코닥하우스’, ‘M의 리즈시절 코닥 VS Z의 니즈 시절 코닥’ 3편을 상영한다.

코닥어패럴 의류 및 액세서리도 전체적 분위기에 스며들도록 전시한다. 코닥필름 아카이브와 브라우니 컬렉션을 테마로 엄선된 제품은 각각 코닥을 상징하는 컬러, 인화지 봉투, 코닥 최초의 보급형 카메라 브라우니에서 영감을 받은 빈티지 느낌으로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 ‘코닥토닥 이벤트’도 진행한다. 석주사진관 카카오톡 아이디로 사진 파일을 전송하면 1인 1장씩 무료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화된 사진을 종이 액자에 끼운 후, 한 해 마무리 및 새해 결심에 대한 짧은 메시지를 적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팝업스토어 방문객에게 나눠주는 코닥 투명 필름지를 활용해 사진 촬영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각 이벤트당 5명에게 코닥어패럴 겨울 아우터 제품을 증정한다.

마케팅부문 총괄 이영미 이사는 “흑백필름의 가치를 잇는 석주사진관의 존재가치는 한 세기가 지나도 변치 않는 130년 역사의 코닥 헤리티지와 맥을 같이 한다는 생각에 협업을 기획했다”며 “오래 들여다볼수록 특유의 따뜻하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흑백사진같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계속 입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옷을 만드는 코닥어패럴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와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닥어패럴X석주사진관 팝업스토어는 입장 전 발열체크, 손 소독, 출입명부 확인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동시 입장 인원을 6명으로 제한하고 내부 정기 방역을 통해 오픈 기간동안 안전한 팝업스토어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