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디자인과 브랜드 자산을 무단으로 사용한 의혹을 받는 블루엘리펀트 최 대표가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청구된 블루엘리펀트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13일 발부하며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사태는 젠틀몬스터 운영사 아이아이컴바인드가 2024년 12월, 자사 제품 디자인과 공간 컨셉트를 도용했다며 블루엘리펀트를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수사 당국은 약 14개월간의 면밀한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검찰은 지난해 11월 첫 영장 기각 이후 보강 수사를 거쳐 지난 9일 영장을 재청구해 최종적으로 신병을 확보했다.
아이아이컴바인드 측은 전문가의 3D 스캐닝 분석을 통해 양사 제품의 유사도가 최대 99.94%에 이른다는 객관적 데이터를 증거로 제출했다. 특히 30여 개 이상의 모델에서 95%가 넘는 일치율이 확인되었으며, 젠틀몬스터의 고유 디자인이 블루엘리펀트 대표 명의로 특허청에 출원 및 등록된 정황도 포착되어 지식재산권 침해 논란이 가중됐다.
블루엘리펀트는 그간 해당 제품들이 법적 보호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방어권을 행사해왔으나,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과 소명 자료를 근거로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창작자의 노력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민형사 재판 결과가 업계 전반에 큰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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