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8월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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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그램, 패션에 캠핑 용품 강화한 편집숍 ‘제로그램 헛’ 확대

홍대 1호점에 이어 최근 롯데 진주점, 기흥점에 추가 오픈해 주목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로그램(ZEROGRAM)’이 기존 어패럴 중심에서 캠핑용품을 한층 강화한 편집숍 브랜드 ‘제로그램 헛(HUT)’ 매장 확대에 나섰다.

2011년 텐트, 타프, 배낭 등 용품 중심의 백패킹 브랜드로 출발한 제로그램은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의류와 잡화 등 패션 아이템을 대거 보강한 후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 전격 리뉴얼을 단행했다.

나아가 올해 3월에는 또다시 캠핑과 기어 등의 용품을 한층 보강한 편집숍 ‘제로그램 헛’ 매장을 추가하면서 한층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 모습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제로그램을 전개하는 젠아웃도어(대표 이종훈, 이상훈)는 지난달 3월에 롯데 진주점에 이어 롯데 기흥점에 ‘제로그램 헛’ 매장을 연이어 오픈했다.

대표적인 ‘제로그램 헛’ 매장은 홍대점이다. 단독 주택에 앞마당이 있는 홍대점은 첫 번째 ‘제로그램 헛’ 매장으로 기존 텐트, 타프, 배낭 등의 백패킹 아이템부터 자켓, 바람막이, 팬츠, 라운드 셔츠, 트레킹화, 모자 등의 다양한 어패럴 아이템, 여기에 침낭, 매트, 라면팬, 랜턴, 테이블 등의 캠핑 용품까지 전 제품이 모두 구성된 플래그십스토어이다.

향후 젠아웃도어는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이면서 캠핑과 백패킹이 중심인 브랜드의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제로그램 헛’매장 추가 오픈을 계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로그램은 기존 어패럴 중심에서 캠핑 용품을 한층 강화한 편집숍 브랜드 ‘제로그램 헛(HUT)’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롯데 기흥점 ‘제로그램 헛’ 매장 모습)

이에 최근에 오픈한 롯데 진주점과 기흥점에 이어 현재 조율 중인 빅3 백화점, 아울렛 지점 중에 조건이 맞는 곳을 최종 결정한 후 조만간 ‘제로그램 헛’ 매장 추가 오픈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젠아웃도어는 제로그램 일반 매장 5개, 편집숍 매장 ‘제로그램 헛’ 3개 등 전체 8개의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
까지 전체 유통망 수를 20여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또한 젠아웃도어는 제로그램의 유통망 강화와 더불어 매출 상승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제로그램은 리사이클 원단을 적용한 어패럴 아이템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에는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수거한 폐그물을 활용해 만든 캠핑 테이블을 출시한다. 또한 백패킹 의자와 트레깅화도 새로운 제품 라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로그램은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목표로 기후와 환경 보호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녹색연합과 함께 죽어가는 침엽수를 추모하는 그린백패커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기후 위기로 죽어가는 침엽수를 생각하는 환경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패커들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진정성있는 노력의 한 일환으로 진행한 행사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그린패커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6일~27일 양일간 최근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의 금강소나무숲 되살리기 행사로 진행됐다. 소중한 소나무를 생각하고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처럼 제로그램은 앞으로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써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훼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펼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브랜드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통해서도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종훈 대표는 “4월 21일 지구의날을 맞아 ‘잃어버린 바다’를 주제로 한 ‘로스트블루’ 환경관련 타큐멘터리 시즌2를 만들어 캠페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리고 바다의 폐그물을 수거해 만든 리사이클 제품인 캠핑 테이블은 5월에 출시하게 된다. 이와 같이 바다와 환경, 자연의 파괴를 알리고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활동과 제품 개발은 브랜드가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가치소비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바로 제로그램이 되도록 인지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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