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이 김남현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김남현·김태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두 대표이사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김남현 대표이사는 경영 안정화와 장기적 성장에 집중하고, 김태기 대표이사는 IT기술 고도화에 주력해 성과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스포츠조선의 초기 모바일 사업을 주도한 미디어·모바일 전문가로 지난 2014년 씰컴퍼니 CEO로 활동하면서 1,000만건이 넘는 앱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2018년에는 블록체인 애드테크 기업 애드포스인사이트를 공동 창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