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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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웍스, ‘호카’ 연장 계약 이어…‘써코니’ 신규 독점 유통 계약 체결!

호카 국내 유통 안정화…7월부터 미국 러닝화 브랜드 써코니 전개 본격화

글로벌 러닝 브랜드 전문 유통사 조이웍스(대표 조성환, 장만식 Joyworks)가 최근 ‘호카(HOKA)’와의 국내 유통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정적인 브랜드 운영 체제를 확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미국의 대표적인 퍼포먼스 러닝화 브랜드인 ‘써코니(SAUCONY)’의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고, 7월 1일부터 공식 전개에 나서 포트폴리오의 확장도 이뤄졌다.

업계에 따르면 조이웍스는 호카 본사인 덱커스브랜즈(Deckers Brands)와 계약 갱신을 완료하고, 기존 유통 구조를 유지하면서 브랜드 성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호카는 국내 러닝 마니아층은 물론 일상용 고기능 슈즈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조이웍스는 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이웍스 관계자는 “호카는 이미 러닝화 브랜드로 확실한 입지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 연장은 국내에서 브랜드 성장성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조이웍스는 여기에 더해, 190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시작된 120년 전통의 러닝화 브랜드 ‘써코니’를 새롭게 전개한다. 써코니는 미국 본토에서 러너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브랜드로, 최근에는 레트로 감성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제품들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써코니(SAUCONY)

조이웍스는 써코니의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해 초도 물량 확보와 함께 주요 편집숍 입점, 온라인 론칭 캠페인, 브랜드 앰버서더 운영 등 다양한 전략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써코니는 나이키·아디다스 외 브랜드가 주도하는 틈새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조이웍스가 축적한 호카 유통·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안착할 가능성이 크다”며 “국내 러닝 시장의 다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노다(NORDA)

기존 써코니의 국내 전개는 슈즈 편집숍 ABC마트가 전개해왔다. 써코니의 아시아 유통권을 소유하고 있는 ‘일본 ABC마트’를 통해 사업을 이어왔지만 최근 계약이 종료되면서 조이웍스가 한국 내 전개권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조이웍스는 러닝화 브랜드 ‘호카’와 ‘노다’에 이어 써코니까지 전개하게 돼 러닝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했다. 앞으로 각 브랜드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유통, 마케팅, 상품 전략 등을 펼쳐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보여 향후 전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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