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하이서울쇼룸이 주관하는 ‘하이서울패션쇼’가 다가오는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DDP 패션몰 5층에 위치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하이서울패션쇼는 하이서울쇼룸 입점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매년 2개의 시즌(SS, FW)을 통합해 선보이는 행사로 차세대 K패션을 이끌어갈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무대다. 또한,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어 런웨이를 직접 보고 경험하고 싶은 관객이 보다 쉽게 참여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하이서울패션쇼에서는 8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2025 FW컬렉션과 2026 SS컬렉션을 공개한다. 1일 4회씩 4개의 브랜드가 각각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쇼를 진행한다. 9월 4일에는 TROA(트로아), VALOREN(발로렌), ATTWAL(에트왈), IMJ(아이엠제이)가 런웨이를 펼치며 9월 5일에는 SHEEN:SEOUL(신:서울), JOHN&3:21(존앤321), HANJACQ(한작), LINGERIEHAN(란제리한)이 패션쇼를 선보인다.
이처럼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서울패션위크와 더불어 하이서울패션쇼의 개막이 임박함에 따라 K패션에 대한 국내외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이서울쇼룸은 신진 디자이너 및 패션 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내외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론칭된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다양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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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하이서울패션쇼 참가 브랜드 및 일정
브랜드명: TROA(트로아)
시간: 11:30
대표(디자이너): 윤상아
브랜드 소개: 세대를 관통하는 우아함과 장인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브랜드. 파리·뉴욕 등 글로벌 무대에서 축적한 감도 높은 테일러링과 소재 활용으로 세련된 미니멀리즘을 선보인다.
브랜드명: VALOREN(발로렌)
시간: 14:00
대표(디자이너): 정효찬
브랜드 소개: 남성 디자이너 브랜드. 정제된 해체주의를 기반으로 대담한 절개와 자유로운 마감을 결합해 강렬한 실루엣을 구현한다. 실험성과 실용성의 균형으로 동시대 남성복의 경계를 확장한다.
브랜드명: ATTWAL(에트왈)
시간: 16:00
대표(디자이너): 김태연
브랜드 소개: 한국 전통 문양을 지속가능한 프린트로 재해석해 일상복에 녹여내는 컨템포러리 한복 레이블. 친환경 공정과 로컬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전통의 현재화를 제안한다.
브랜드명: IMJ(아이엠제이)
시간: 18:00
대표(디자이너): 임지윤
브랜드 소개: 자연친화적 소재와 클래식한 실루엣을 통해 여성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브랜드. 절제된 라인에 포인트 디테일을 더해 단순하지만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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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하이서울패션쇼 참가 브랜드 및 일정
브랜드명: SHEEN:SEOUL(신:서울)
시간: 11:30
대표(디자이너): 신준영
브랜드 소개: 전통 한복 요소를 현대적 감수성으로 재구성해 일상 속에서 즐기는 한복을 제안한다. 젊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한복의 새로운 선택지를 열고 있다.
브랜드명: JOHN&3:21(존앤321)
시간: 14:00
대표(디자이너): 윤종규
브랜드 소개: “자연과의 소통,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아 자연의 선·색·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 존재의 의미를 디자인으로 풀어내며, 정교한 공정을 거친 각 피스에 공존의 메시지를 담는다. 화려함보다 의미와 균형을 중시하는 조형적 접근으로 독자적 미학을 구축한다.
브랜드명: HANJACQ(한작)
시간: 16:00
대표(디자이너): 이민준
브랜드 소개: 한국 전통을 넘어 동시대 감각을 담아내는 컨템포러리 한복 브랜드. 구조와 소재의 실험으로 경계를 넘는 한국적 스타일을 제시한다.
브랜드명: LINGERIEHAN(란제리한)
시간: 18:00
대표(디자이너): 한선미
브랜드 소개: 영국 빅토리아 시대와 프랑스 벨에포크에서 영감을 받은 프리미엄 란제리 하우스. 섬세한 레이스워크와 클래식 실루엣으로 시대의 미와 현대적 착용감을 동시에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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