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대표 김상준)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영국 내 대표 K뷰티 셀렉트숍인 ‘퓨어서울’(Pureseoul) 온∙오프라인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루나는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위해 높은 성장 잠재력과 탄탄한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에 진출했다.
루나는 런던과 맨체스터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 위치한 퓨어서울 전 지점 및 온라인몰에 입점했으며,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롱래스팅 팁 컨실러’를 앞세워 브랜드의 견고한 제품력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루나는 이번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연합 및 영국 내 화장품 유통을 위한 필수 등록 제도인 ‘유럽 화장품 인증’(CPNP)과 ‘영국 화장품 인증’(SCPN)을 모두 취득하며 제품 안전성을 입증했다.
루나 브랜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미 인지도가 높은 컨실러 제품을 시작으로 색상 및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입점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퓨어서울 입점을 통해 영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 향후 영국을 넘어 유럽 시장까지 소비자 접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루나는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위해 2015년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일본, 베트남, 미국 등 진출 국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루나는 지난 2021년 일본 온라인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022년 오프라인 매장까지 진출하며 매년 입점 수를 확장해 나간 결과 2025년 8월 기준 8,404곳까지 확대하는 등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편 퓨어서울은 영국에서 가장 트렌디하게 소비되는 K뷰티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K뷰티 유통 채널로 온라인몰 외에도 영국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매장 9곳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