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코리아(대표 이승연)의 하이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앤코(Tiffany & Co.)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새롭게 리뉴얼된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스토어는 뉴욕 5번가의 상징적인 플래그십 스토어 ‘더 랜드마크(The Landmark)’에서 영감을 받아, 하우스의 최신 디자인 콘셉트를 구현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휴 더튼(Hugh Dutton)이 설계한 파사드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의 빛을 형상화한 키네틱 조형물로 완성됐다. 여기에 첨단 기술과 예술적 창의성이 결합된 디지털 스테이지 윈도우가 더해져, 한층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토어는 문화와 공예, 그리고 티파니앤코의 역사가 조화를 이루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샴페인 골드를 비롯한 부드러운 톤의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 공간에서는 티파니의 상징적인 컬렉션인 하드웨어(HardWear), 락(Lock), 티(T), 노트(Knot), 그리고 버드 온 어 락 바이 티파니(Bird on a Rock by Tiffany)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토어의 중심에는 한국 최초의 하이주얼리 전용 공간인 쟌 슐럼버제 갤러리(Jean Schlumberger Gallery)가 자리했다. 뉴욕 더 랜드마크의 10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이 공간은 20세기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창의적 영감의 세계를 보여준다. 해바라기 모티프를 중심으로, 직조 금속과 가죽 벽면, 마이카 스톤(운모석) 쇼케이스, 샴페인 골드 리프 천장 등으로 구성돼 하이 주얼리의 장인 정신과 품격을 담아냈다.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ove) 공간에서는 영원한 사랑의 상징인 티파니 엔게이지먼트 링을 선보인다. 공간 전면에는 하우스의 현대적이고 정제된 미학을 반영한 상징적 다이아몬드 비트린(Vitrine, 쇼케이스)이 배치돼있다.
더불어 스토어에는 고객을 위한 두 개의 프라이빗 살롱이 마련돼 있는데, 한 살롱의 벽면에는 섬세한 오키드(난초) 벽화가 공간 전체를 감싸며, 화이트 쿼츠 테이블, 수공예 램프 등의 디테일과 조화를 이뤄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새롭게 리뉴얼된 티파니앤코 신세계 강남점은 한국 고객은 물론 전 세계 방문객에게 하우스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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