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월 3, 2026
HomeDaily NewsLifestyle소노스퀘어, 작년 영업이익 2배 ‘껑충’… '외형·내실 다 잡았다'

소노스퀘어, 작년 영업이익 2배 ‘껑충’… ‘외형·내실 다 잡았다’

대명소노그룹의 유통·MRO 전문기업 소노스퀘어(대표 정현철)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2025년 역대급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소노스퀘어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628억 7141만 원, 영업이익 13억 9694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2.0%, 영업이익은 무려 112.9%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 호조는 주력인 MRO(유지·보수·운영) 사업의 구조적 혁신이 이끌었다. 단순히 물품을 납품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소노호텔앤리조트의 각 사업장 콘셉트에 맞춘 ‘기획형 공급 모델’을 도입해 부가가치를 높인 전략이 주효했다. 신규 호텔 및 리조트 공급처가 늘어난 점도 매출 볼륨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비용 효율화 작업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통상적으로 이익률이 낮은 유통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노스퀘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리테일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SONOSEASON)’은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롯데하이마트 내 샵인샵(Shop-in-Shop) 입점과 주요 상권 위주의 유통망 확장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 소노스퀘어는 2026년에도 매장 수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그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타진할 계획이다.

리테일 사업 부문인 ‘굿앤굿스’는 타겟 맞춤형 상품 전략인 ‘마이크로 머천다이징’이 통했다. 객실 이용객, 외국인 관광객 등 방문객 특성에 맞춰 K-푸드, 뷰티, 리빙 등 체험형 상품 비중을 늘렸다. 이는 매장 체류 시간 증대와 구매 전환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룹사 시너지다. 지난 2025년 6월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사를 인수한 이후, 소노스퀘어는 항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기내용 소모품 공급을 시작으로 MRO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향후 소노시즌과 굿앤굿스를 연계한 기내 리테일 서비스 협업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소노스퀘어 관계자는 “2025년은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사업 구조의 효율화가 실질적인 이익 증가로 이어진 의미 있는 한 해”라며 “2026년에는 하스피탈리티 산업에 특화된 MRO 역량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외부 영업을 확대하고, 전문 유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