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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은 없다” 공간 전문가 임상백이 공개하는『핫플레이스의 법칙』출간

도시 상권의 지도를 바꾸는 치밀한 설계 공식과 7가지 핵심 성공 전략

단순히 운이 좋아서 혹은 입지가 좋아서 사람들이 몰리는 시대는 지났다. 20년 이상 전국 500여 개 로드숍 상권을 누비며 복합상업시설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온 공간기획 전문가 임상백 상무가 매경출판을 통해 신간 『핫플레이스의 법칙―또 가고 싶은 공간의 비밀』을 선보였다. 그는 이 책을 통해 핫플레이스가 우연의 산물이 아닌, 치밀하게 계산된 시나리오의 결과물임을 증명한다.

성균관대 건축공학 학사, 서울대 도시공학 석사, 단국대 건축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저자는 이랜드개발과 AM플러스자산개발을 거쳐 현재 우미건설에서 복합사업 담당 상무로 재직 중이다. 수원역사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약 7만 평 규모의 레이크꼬모 관리를 총괄하며 누적 10만 평 이상의 상업시설 MD기획을 진두지휘한 그의 실전 경험이 이번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임상백 저자

핫플레이스를 결정짓는 7가지 법칙과 공간의 미학
임상백 저자는 공간의 성패를 가르는 7가지 핵심 법칙을 제시한다. 이는 기존 배후상권, 인접 전통시장,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접근성, 주거지역 밀집도, 저층건물 위주의 스카이라인, 보차혼용 도로, 걷기 좋은 거리 등이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방문객의 이동 방향과 시선이 머무는 지점, 조명 각도까지 고려하는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통찰이다.

그는 최근 소비 시장이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로 이동했음을 지적한다. 즉, 공간의 가치는 기능적 우월함이 아니라 고객이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투자할 만한 방문 이유를 얼마나 매력적으로 설계하느냐에 달렸다.

이 책은 총 6개 파트로 구성되어 소비 트렌드 변화부터 신도시 기획론, 부동산 가치 상승을 위한 실전 전략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쇠퇴하는 구도심을 살리기 위한 건축적 대안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유효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핫플레이스의 법칙』은 건축공학적 관점에서 쇠퇴하는 구도심 상권의 재생 전략과 신도시 상업시설의 가치를 높이는 실전 지침서로 업계에 기여할 전망이다.

책의 완성도를 증명하듯 각계 전문가들의 추천사도 눈길을 끈다. 이혜영 우미건설 건축디자인실 실장은 “고객 경험의 세심한 설계”를 강조했고, 김용덕 테라로사커피 창업주는 “시간이 쌓여 문화가 되는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정주현 COD리테일 대표는 “동선과 조명, 브랜드가 통합적으로 연결되는 장소 인식의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이성완 히든스페이스 대표는 “핫플레이스를 소비하던 시선을 읽는 시선으로 바꿔주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공간은 이제 단순한 물리적 건축물을 넘어, 사람과 문화를 잇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임상백 저자의 이번 저술은 상업용 부동산 업계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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