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향기와 소리로 쇼핑 경험에 입체감을 더하며 오프라인만의 강점을 내세운다. AK플라자는 29일 오픈하는 광명점과 최근 리뉴얼을 마친 홍대점에서 오감(五感)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감 마케팅이란 시각은 물론 향, 소리 등으로 감성을 자극해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마케팅 기법이다. AK플라자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일상이 된 요즘, 오직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향과 소리로 오프라인 쇼핑 공간만의 차별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10월 29일 오픈하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광명점에는 AK플라자 광명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향을 활용, 고객의 후각을 자극하는 향기 마케팅을 선보인다. AK플라자는 도심 속 작은 숲을 표현한 광명점의 ‘어반 그로브(Urban Grove)’ 테마에 맞춰 쇼핑 공간 곳곳에 ‘모닝 스플래시(Morning Splash)’향기를 입힌다. 모닝 스플래시는 그린 계열의 향으로 신선한 바람과 싱그러운 식물의 이미지를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탑 노트로 상큼한 오렌지가 싱그러움을 선사하고 자스민, 로즈 등 플로럴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들 노트가 우아하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머스크로 구성된 베이스 노트가 고급스러운 터치를 더한다. 쇼핑 공간 곳곳에 풍성하게 발향되는 광명점의 시그니처 향인 모닝 스플래시는 실내 그린테리어와 함께 어우러지며 마치 실제 정원에 있는 것과 같은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취향셀렉샵’을 테마로 리뉴얼을 끝마친 홍대점은 8월부터 소리 마케팅을 통해 MZ세대의 취향에 이어 감성도 저격하고 있다. 홍대점의 경우 각 층별로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이색적인 테넌트 구성으로 최근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점포다.
홍대점은 이를 반영해 각 층별 테넌트 특성에 맞춰 쇼핑 공간 내 배경음악도 차별화해 송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독형 와인스토어 ‘퍼플독’과 ‘삼성모바일스토어’, ‘폴 바셋’ 등이 위치한 1층은 빠른 템포의 재즈풍과 뉴잭스윙 음악을 선별해 고급스러운 라운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키덜트 전문 특화층인 5층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및 ‘원피스’의 주제곡을 송출해 고객들의 감성 만족도를 높인다.
한편, AK플라자 광명점은 약 14,007평(46,305㎡) 규모로 10월 27일 프리오픈을 거쳐 29일 정식 오픈한다. 광명점은 일상으로의 연결을 의미하는 ‘커넥팅 투 라이프(Connecting to Life)’라는 컨셉 아래, 그 동안 AK플라자가 지속 추구해온 핵심 슬로건인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하는 ‘데일리 프리미엄’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이다. 키즈맘은 물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테넌트 구성과 함께 대규모 키네틱 아트와 힐링 가능한 휴게공간으로 방문 고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AK플라자 이승섭 브랜드기획 팀장은 “향기와 소리를 통해 오직 오프라인 쇼핑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오감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AK플라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쇼핑을 넘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