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신사(대표 신용남)가 지난 2월 2일 종로에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하고, 옴니채널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
‘종로신사’는 개인의 취향과 체형에 맞춰 맞춤 정장, 맞춤 셔츠를 제작할 수 있는 모바일 비스포크 테일러숍이다. 코로나19 기간동안 온라인 예약과 모빌리티 테일러숍으로 운영해왔던 ‘종로신사’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맞춤 문화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종로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했다.

‘종로신사’ 오프라인 쇼룸에서는 더 다양한 소재와 샘플들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전문가의 스타일링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디자인 상담과 가봉, 완성품까지 약 2주면 나만의 맞춤 정장을 받아볼 수 있다. 또 맞춤이 어려울 경우 대여 서비스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서는 기존처럼 찾아가는 테일러숍 ‘모빌리티 테일러숍’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테일러숍이 방문, 상담과 사이즈 측정을 하고 체형, 취향, 트렌드를 분석해 맞춤복을 완성해 준다.

‘종로신사’ 오프라인 쇼룸은 사이즈 측정 및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곳은 맞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쇼룸과 별도로 전문 테일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공간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 테일러 창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