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모빌리티 인터랙티브 솔루션 전문기업인 애니랙티브가 맥주축제에서 디스플레이 Car를 활용한 콘텐츠 큐레이션과 광고를 진행했다.
‘디스플레이 Car’는 차량 유리를 디스플레이로 바꿔 다양한 콘텐츠를 표출해주는 ‘민간 PBV(Purpose Built Vehicle, 다목적 차량)’이다. 이 날 큐레이션은 ‘Nature & Neon(큐레이터 : 애니랙티브 한다경&강하람)’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아이오닉5를 활용해 약 4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이번 큐레이션에서 적용된 모빌리티 솔루션은 차량 디자인과 차체를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전기차 뿐 만 아니라 일반 차량에서도 운영될 수 있다. 또한, 차가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움직이는 신개념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다. 지난 8월 슈퍼레이스에서 DJ카(국제오토캠핑협회)와 함께 선보인 바 있다.
애니랙티브 허지성 팀장은 “최근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다양한 의미를 부여 받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의미를 직접 구현해내고, 고객이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애니랙티브는 자체 인터랙션 기술을 접목하여 탑승자 유무, 정차 여부에 따라 디스플레이 모드와 유리 모드가 전환되는 ‘사이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개발 완료했고, 규제 개선을 비롯한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애니랙티브는 디스플레이와 인터랙션 기술을 모빌리티에 통합∙적용하여 미디어 생활에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다년간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공급업체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최근 구글 ‘클라우드 아카데미’에 선정된 바 있으며, PBV 인텔리전트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모빌리티 디지널 파트너사로 도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