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폭스코리아(대표 오진환)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을 재런칭한다.
2013년 기능성과 활동성을 강조한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로 런칭한 엠리밋은 2016년부터는 25-35세대를 위한 스포츠 브랜드로 리뉴얼해 피트니스·요가·러닝·워터 스포츠 등 다양한 애슬레저 제품을 선보여왔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폭스코리아는 1993년 창사이래 홈쇼핑 및 기업, 관공서, 체육회 등 B2B 유통에 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엠리밋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아웃도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능성의 아웃도어 스포츠 관련 신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재런칭을 통해 밀레 역시 엠리밋의 성공적인 시장 재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엠리밋 관계자는 “상품 개발 단계부터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아웃도어 DNA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의류 및 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엠리밋의 인지도 제고 및 성공적인 시장 재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리밋은 2017년~2021년 코웰패션 계열사인 씨에프크리에이티브, 씨에프글로벌과 협업을 통해 의류 및 신발, 언더웨어 등 홈쇼핑으로 전개한 바 있다.